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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2010.07.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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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는 어머니, 며느리, 아내로서의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선정했다.

    ‘2010 경상북도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는 13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육회자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장, 이정은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수향, 나기보 도의원, 오연택 김천시의회의장, 박몽용 경상북도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새마을 여인상 시상식 식전 행사로 ‘Samba’, 여성 3인조 퓨전전자현악 아라리, 단비 등 축하공연을 통해 흥겨움을 더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여인상 시상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사회진출, 외국인 120만인 시대를 맞아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공적인 정착과 조기 정착지원을 위한 다문화가족 ‘친정가족 맺어주기’ 멘토 발대식을 갖기도 했다.

    이어서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에서는 황혜자 문경시 영순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여인상 대상을 수상했고, 효행상, 화목상, 봉사상, 다문화가족상 등 23명에게 새마을여인상과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외조를 해온 남편 23명에게 외조상을, 우수부녀회장 23명에 대해 시상했다.

    수상식을 마친 후 새마을 여인상 대상을 수상한 황혜자 문경시 영순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부모로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가정을 지키며 살아오면서 새마을을 만나 새마을 봉사자로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삶인양 함께 가슴 아파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육회자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장은 “가정 폭력, 아동폭행 등으로 인해 무너져 가는 가정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이번 여인상 시상식을 통해 우리의 가정을 보다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꾸며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경북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했다.

    또한, 이정은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 김관용 도지사,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은 여인상을 수상한 황혜자 회장의 삶의 과정 동영상을 보면서 감동스러워 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른, 수상한 모든 분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새마을여인상은 매년 시군 새마을부녀회의 추천으로 도 새마을부녀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고 있으며, 올해 김천에서는 봉사상에 이미숙씨, 우수부녀회장상에 백수남 씨, 외조상에 김직조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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