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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서영길 교수 ‘상금으로 훈훈한 마음 전달’

기사입력 2012.12.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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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대학교 서영길 교수(산업경영과, 51)가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으로 27일 교내 환경미화 아주머니 20명에게 기능성 방한장갑을 선물해 주의를 훈훈하게 했다.

     

    서 교수는 최근 구미시가 주최한 박정희대통령홍보관(가칭) 명칭 공모전에서 ‘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이란 명칭으로 공모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금으로 받은 상품권을 좋은 일에 쓰고 싶었다는 서 교수는 올해 유래 없이 닥친 한파와 폭설로 넓은 캠퍼스의 눈을 치우며 추위에 고생하시는 환경미화 아주머니들이 생각났다고 한다.

    서 교수는 “상을 받은 것도 기쁜 일이지만, 좋은 일에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교내에서도 아이디어뱅크로 통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1995년 ‘경북도정발전 과제연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01년에는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의 ‘중소기업인력난 해소’ 공모에서도 입선을 했다.

    구미대 국제교류센터장을 겸하고 있는 서 교수는 국내 대학 최초로 방학기간을 ‘글로벌학기’로 선포한 주인공이다. 또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국제화 프로그램에서도 큰 성과를 거둬 최근 대학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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