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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초등, 원반 하나로 구미를 제패하다

기사입력 2019.12.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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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금오초등학교(교장 이정교)의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스포츠클럽(6학년 남자부 방태웅,이기영,김윤성,임시우,임경돈,이동건,김태우 / 6학년 여자부 장해진,정예영,박성연,김수진,박지빈)이 11월 27일(수)에 구미 왕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19학년도 후반기 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지난 1학기 때 이 대회에서 금오초등학교는 2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우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실력을 더 갈고 닦아 마침내 남, 여 동반 우승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거두었다.

      

    금오초등학교를 대표하여 출전한 12명의 학생은 성유준 스포츠강사, 이재현 체육부장, 박근우, 오성준 체육교사의 지도와 학교장의 든든한 지원과 격려 하에 꾸준히 연습을 거듭해왔다.

    또한 선수들은 늘 즐기는 마음으로, 마치 강당에‘놀러가는’느낌으로 연습에 참여하였다. 등교 직후, 점심시간, 하교 후, 토요일 오전 시간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에 매진하였다.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처럼, 마침내 전승 무패(남자부 3승0패, 여자부 2승0패)로 동반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6학년 학생들만 참여하였는데, 졸업을 1개월 앞둔 시점에서 사실상 금오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대회였다.

    참여한 12명의 선수들은 “마지막 대회니 최선을 다하고 후회하지 말자”고 서로 다짐하며 대회에 임했고 그 결과 동반 우승이라는 멋진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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