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고아읍(읍장 윤동욱)에서는 관내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10회 고아읍장기 게이트볼대회」를 11. 12.(화) 오전 9시부터 고아시니어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하였다.

고아읍과 고아읍체육회(회장 정경희)에서 주관하여 지역 내 7개팀 40여명의 선수와 지역 주민 200여명이 함께한 주민화합 및 축제의 장이 되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매년 많은 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어, 선수 간 선의의 경쟁과 게이트볼에 대한 애정으로 지역 게이트볼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게이트볼은 체력소모가 적고 관절염과 심폐기능에 탁월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건강 100세 시대’의 국민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6개 분회 7개팀이 출전하여 항곡B팀이 우승을 한 가운데 예강팀이 준우승, 봉한팀이 장려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뽐내었다.

이 대회를 주관한 고아읍체육회 정경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매가 한창이라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본 행사에 많이 참석해 주신 선수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윤동욱 고아읍장은 격려의 말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참여와 성원을 보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동호인 상호 화합과 건강을 바탕으로 100세 인생을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