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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선주초등, 2019 사제동행캠프 5-1 행복프로젝트

기사입력 2019.11.0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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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 선주초등학교(교장 곽칠희) 5학년 1반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11월 7일(목) 2019 사제동행캠프의 일환으로 봉곡 테마공원 및 봉곡 도서관, 봉곡동 일대의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하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9 사제동행캠프는 스승과 제자가 다양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제지간 관계를 회복하고 교원 존중 분위기를 조성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사업으로, 구미에서는 유일하게 선주초등학교 5학년 1반이 선정되어 일 년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담임교사와 학생들은 봉곡 테마공원과 봉곡 도서관을 방문하여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는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줍고 공공시설에 붙은 껌딱지를 제거하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재활용을 독려하는 표어를 준비해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주민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봉곡동 일대 거리의 낙엽과 구석구석 더러워진 하수구 주변 등도 깨끗하게 청소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선주초 5학년 1반 학생들은“이전에는 몰랐는데 우리가 늘 지나다니는 거리와 자주 찾는 공원, 도서관을 청소하면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깨끗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서 매우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

    김현주 담임교사는“교과서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함께 의미있는 경험을 실천하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우리 손으로 환경 정화를 하고 학교 주변이 깨끗해지는 것을 직접 보니 보람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곽칠희 교장은“학생들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한 스승과 제자가 함께 참여하여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사제동행 캠프를 진해하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다”면서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지역 내 다양한 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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