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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기사입력 2019.10.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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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남초, 아동・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원남 학부모 연수회
    포노사피엔스 시대, 부모의 건강한 소통법

    [구미뉴스]=10월 16일(수) 원남초등학교(교장 지복숙)는 100여 명의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바야 대표인 도기봉 철학박사의 "포노사피엔스 시대 청소년의 성"을 주제로 아동, 청소년의 성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미래상을 통해 점차 해체되어가는 가족의 의미와 개인화 되어가는 인간의 생활패턴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이성문제와 관련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바른 이성관과 도적적인 윤리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학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하여 연수의 초점을 맞추었다.

      

    2019년 신인류 등장으로 포노사피엔스를 소개한 도기봉 대표는 "모든 것이 폰 안으로 들어갔다. 미국 백화점은 아마존으로 인해 망했다."라며 스마트폰을 통해 모든 지식을 찾을 수 있고 실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현시대 상황에서 청소년들 역시 스마트폰 없이는 사회적 생활이 불가능한 현실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도래하여 앞으로 성적욕구를 만족시키는 인공지능과 기계의 출현을 소개하며 현재의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어 접하게 될 미래상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도 해 주었다.

    연수회를 마친 후에도 학부모님들의 자녀 성교육에 있어 궁금한 점 등을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평소에 생각 할 수 없었던 자녀의 성문제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며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해결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모색 방안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원남초등학교 지복숙 교장은 자녀의 고른 성장을 위하여 학부모의 역할에 대하여 강조하면서 학교에서는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을 위한 질높은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많이 기획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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