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초, 아이누리 도서관 학부모 명예사서 문학 기행
안동 권정생 동화 나라

[구미뉴스]=구미시 원남초등학교(교장 지복숙)는 10월 10일(목) 학부모 명예 사서와 학교 교육 활동 참여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안동 권정생 동화 나라에서 문학 기행을 실시하였다.

본교는 학부모 명예사서의 도움으로 매일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아이누리 도서관이 학생들로 북적이고, 독서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본교에서 처음 실시한 문학 기행은 학교 도서관 운영 및 독서도우미 역할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고, 학교 교육 활동 참여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고취하며, 학부모 상호 간 정보 공유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기행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이 행사를 통해 서로간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자녀와 학교를 위한 교육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복숙 교장은 “문학 기행을 통해 학부모들의 인문학적 감수성과 예술적 감각을 키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학교 도서관을 포함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소방서 합동 화재대피훈련, 훈련도 실전처럼!
원남초, 소방서와 함께하는 화재대피훈련

원남초등학교(교장 지복숙)는 10월 1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전 9시 50분부터 소방서 합동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아침자습시간 동안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각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소화기 위치를 확인하고 소화기 작동법을 익힌 후, 화재대피영상을 시청하였다. 그 후 9시 50분에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전 교직원 및 학생들은 학교 자체 안내방송에 따라 실제적이고도 질서 있는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신속한 대피가 끝나자 구미소방서에서 합동훈련을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의 정리교육 및 6학년 전교임원들의 소화기 실습, 살수 훈련까지 이루어져 학생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 날 훈련에 참가한 6학년 3반 황** 학생은 “화재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오늘 한 대피훈련과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실습을 해 보면서 화재대응방법을 더 확실하게 습득한 것 같고 실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는 어디서 태어났을까?
진평초 특수학급 찾아가는 5회기 성인권교육

진평초등학교 특수학급인 꿈나무반과 어울림반에서는 장애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성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총 5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학생의 특성 및 능력을 고려한 소규모 단위의 수업으로 된다.

이번 교육은 자기 보호 및 인지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성인권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긍정적인 관련 형성 및 성폭력 등 폭력 피해 예방을 목표로 한다.

3차시 성인권교육을 실시한 오늘은 ‘나는 어디서 태어났을까’라는 주제로 탄생동화를 통하여 임산과 출산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중한 나와 우리에 대해 알고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편지를 써보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5학년 이○○학생은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9학년도 진평초 글로벌예절교육체험 실시
글로벌 예절과 바른 인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진평초등학교(교장 김상원)는 진평초등학교는 10월 7일, 8일, 10일에 걸쳐 구미시 해평에 위치한 글로벌 예절교육체험관(구 해평초 향산분교)에서 본교 4학년 134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2019 글로벌 예절교육체험을 실시하였다.

글로벌 예절교육체험관에서는 전통예절과 글로벌 예절이 통합된 선진예절교육으로 우수 강사 및 도우미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글로벌 예절체험, 전통예절, 식사예절(양식체험), 학당(한문서당), 전통놀이, 우리가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진행됐다.

옛 서당의 모습 그대로 의상을 갖춰 입고 양반다리로 앉아 사자소학학습이 이루어졌을 때 흥미로워하였으며 다도 익히기 및 손님맞이 체험활동에서는 예의 바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맛있는 양식체험으로 서양의 식사 예절에 대해 배우며 나이프와 포크 사용을 익혔다. 학생들은 여러 가지 예절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었던 오늘의 활동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체험 학습을 통해 진평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 예절을 기반으로 글로벌 예절과 바른 인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