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동, 폭염 장기화에 따른 경로당 및 취약가구 점검
29개 경로당 냉방시설 점검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취약가구 안부 확인 및 무더위쉼터 이용 홍보

[구미뉴스]=인동동(동장 문창균)에서는 폭염장기화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및 폭염 취약 가구를 집중 점검하여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8. 5(월)부터 6(화)까지 양일간 폭염을 대비하여 직원 및 담당 통장으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29개 경로당의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무더위 쉼터 안내와 점검 후에도 경로당 회장․통장․담당공무원간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기초수급자 등 폭염 취약가구 400여가구에 대하여 지난 7월부터 담당 공무원 및 마을보듬이, 건강음료 배달원을 활용하여 안부확인과 폭염시 행동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직원과 통장, 마을보듬이 위원 등이 함께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는 물론 태풍대비 재난위험지역 등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모든 주민이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하였다.

형곡2동 청소년 자율방범체험 활동 실시
8. 7. 발대식 갖고 이틀간 야간 방범활동 체험
건강한 마인드 함양 및 인성교육으로 호응도 높아

형곡2동(동장 윤희영) 자율방범대(대장 정창영)는 8. 7.(수) 오후 8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의원, 자율방범대원, 중․고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소년 자율방범체험 활동」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 자율방범체험 활동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008년 첫 시작 이후 해마다 청소년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들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관내 우범지역 순찰, 부모와의 대화법 및 인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윤희영 형곡2동장은 “매년 청소년 방범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열성적으로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틀간의 짧은 체험이지만 청소년들이 이웃을 위한 방범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형곡2동 주민으로서의 소속감과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폭염 속! 어려운 이웃 안위 살펴!
형곡2동마을보듬이 “보듬이 수라찬”실시 및 폭염대비 취약계층 안부확인

형곡2동(동장 윤희영)에서는 8. 8(목) 오후 1시 형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여명과 함께 무더위로 입맛을 잃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된 반찬을 지원하는“보듬이 수라찬”을 진행하면서 폭염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반찬 지원에 동참한 윤희영 형곡2동장은 폭염시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이용 등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나시길 당부드렸다.

박한상 형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어려운 이웃의 안부가 걱정되어 참여위원들 모두 휴가를 반납하고 지속적으로 반찬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껏 돕겠다며 이웃사랑의 남다름을 보여주었다.

"보듬이 수라찬”사업은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관내 구미행복나눔가게 “원조지례석쇠불고기(대표 이회순), 겸손의집 나눔공동체(대표 박미영)” 2개소에서 직접 만든 국과 반찬을 협의체가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균형 잡힌 영양식 제공과 안부 확인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형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이다. 현재 어려운 이웃 11가구에게 2주에 한번 씩, 오늘로서 5번째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