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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구미시 동네방네 종합 소식(1)

기사입력 2019.06.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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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정애 공단2동장 지역사회 후원에 앞장 서
    이임 기념 관내 4가구에 200만원 장학금 기탁

    [구미뉴스]=구미시 손정애 공단2동장은 6월말 이임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주민 및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6. 21(금) 11:00, 관내식당에서 기관‧단체장 및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임식에는 관내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한부모가정 4가구에 총 200만원의 지역인재양성 장학금을 기탁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기탁된 장학금은 어려움에 처한 각 가정에 50만원씩 전달되어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정애 공단2동장은 “지난 40여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해 한 평생을 헌신하며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졌고, 정든 공직을 떠나면서 의미 있는 일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구미에서 동고동락 하면서 시정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9년 공채로 선산군 고아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손정애 동장은 무을면장, 공단2동장을 역임하고 7월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며, 재임기간동안 민원현장을 수시로 방문, 동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시정과 동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이 자자하다.

    여름향기 물씬 나는 공단1동
    공단1동, 싱그러운 여름꽃으로 도심 새단장

    공단1동(동장 강응서)에서는 6. 21.(금) 오전 8시부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노인일자리참여자,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하여 관내 가로화분에 여름꽃을 식재하였다.

     

    이날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여름꽃 3,000여 본을 차량 통행이 많은 길목 가로화분에 식재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아래 출퇴근길의 공단 근로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싱그럽고 다채로운 여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응서 공단1동장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동네의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운 날씨에도 여름꽃 식재 작업에 동참해준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단1동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송정동 만들기!
    송정동새마을남여지도자 행복한보금자리만들기 사업

    송정동(동장 김대운)에서는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이천호, 이경석)주관으로 6. 21(금) 오전 9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노인 및 저소득 2가구를 선정,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세대에 새마을협의회원들이 곰팡이가 핀 벽지를 교체하고, 부엌 천장의 누수를 수리한 후 싱크대를 설치하는 등 집안 전반에 걸쳐 깨끗하게 보수 하였으며, 또한, 저소득 2가구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였다.

     

    이○○(78세) 어르신은 “그동안 알 수 없는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다녔는데, 도배를 새로 해주고 더 이상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해준 새마을지도자에게 너무 고맙다”며 진심어린 마음 전했다.

    한편, 김대운 송정동장은 사업현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해준 새마을회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값진 구슬땀으로 만든「하우스 싹싹」
    이웃에게 행복을 더하는 깨끗한 보금자리, 청소 서비스 제공

    선주원남동(동장 노상진)에서는 6. 21.(금) 13:30 마을보듬이 위원(위원장 백창수) 15여명이 참석하여 지역특화사업인「하우스 싹싹」서비스를 실시하였다.

      

    대상 가구는 자녀(초등1, 4세)를 양육하는 부부가구로 모가 지적능력이 낮고 위생, 청결 관념이 없어 냉장고에는 유통기한 지난 음식이 방치되어 있는 등 집안 전체가 비위생적인 환경에 처해 있으나 스스로 해결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회의를 거쳐 우선적으로「하우스 싹싹」청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었다.

      

    아울러 반찬 및 생필품 지원, 모의 지적 능력 진단을 위한 정신진단 서비스 연계, 안부묻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노상진 선주원남동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아끼지 않고 수고해 준 마을보듬이 위원들을 격려하며, 가구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연계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 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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