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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부계면, 화합의 꽃동산 조성에 지역민이 스스로 나서

기사입력 2019.06.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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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지난 6월 13일부터 6월 19일 기간 중 부계면 대율리 일원에는 화합의 꽃동산 조성에 동참하고자 새마을남녀지도자, 바르게살기,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대, 이장협의회 등 부계면 10개 단체 및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모였다.

     

    이는 부계능금 테마도로 주변 잡초가 무성하던 유휴지 2,500㎡에 영산홍, 남천, 핑크뮬리, 작약 등의 관목 및 초화류 19종을 심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 조성 작업에 주민이 스스로 발 벗고 나선 것이다.

      

    농번기로 하루 일손이 아쉬운 시기에 지역 내 ‘화합의 꽃동산’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부계면의 협조요청에 이른 아침부터 지역단체 및 주민이 모여 작업에 기꺼이 동참함으로 이전의 모습이 상상되지 않을 정도로 근사한 꽃밭이 완성되었다.

     

    이유식 부계면장은 “더운 날씨에 부계면 발전을 위한 작은 움직임에 이렇게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너무도 감사하다. 군위군의 관문으로써, 한국의 아름다운 길이 있는 우리 부계면에 명소를 만들어 주민들에게는 작은 행복과 관광객들에는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싶다.”고 하였다.

     

    홍미희 부계면적십자봉사회장은 “모두가 힘을 합치면 못할 것이 없다는 화합의 힘을 눈으로 확인한 하루였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 누구하나 요령부리지 않고 지역사랑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이 자리에 모인 모두를 보며 부계면이 살아있음을 느꼈다. 앞으로 이 꽃밭에 내 손으로 심은 꽃이 피었을 때 손자․손녀들과 함께 와서 사진을 찍어 자랑하고 싶다.”고 하였다.

    부계면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가꾸기를 위해 지역 내 유휴지 미관조성 및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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