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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대한민국축구 사상 첫 준우승

기사입력 2019.06.1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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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각) 새벽1시 폴란드 우치의 우치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에서 1대3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대표팀의 ‘막내’지만 그라운드에서는 ‘에이스’ 역할을 하는 이강인(발렌시아)의 페널티킥을 전반 5분에 성공하며 우승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하지만 전반 34분과 후반 7분, 후반 44분에 연이어 실점하며 아쉬운 준우승으로 U-20 월드컵의 여정을 마쳤다.

     

    한국은 포르투갈과 조별예선 1차전을 0대1로 패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남아공과 2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한 데 이어 아르헨티나와 3차전도 2대1로 따내며 객관적인 실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당당히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일본을 상대로 1대0으로 꺾었고, 8강에서는 연장까지 120분의 혈투를 치르고도 3대3으로 무승부, 결국 승부차기에서 3대2의 짜릿한 승리했다. 한국은 4강에서 에콰도르를 1대0으로 꺾고 결승 무대를 밟았지만 우크라이나와 결승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로 대회 역사상 첫 우승 도전이 실패했다.

     

    장세용 구미시장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짧은 응원과 함께 우리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동참하였다.

     

    한편, 이날 경기를 앞둔 초저녁부터 금오산 대주차장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백승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여하여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응원했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 국장
     
     
     
     
     
     *장세용 구미시장(우)
    *백승주 국회의원(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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