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째를 맞은 치맥바자회 행사는 장학기금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자선기금 마련과 지역민의 민심을 하나로 모아 지역화합을 이루고 나 하나가 아닌 우리라는 마음가짐 아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형곡동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상쾌하고 맑은 공기와 함께 주민들의 힐링공간인 형곡공원에서 클래식 음악공연과 통기타 연주, 형곡신협 민요 창팀, 지역가수 공연에 3,000여명의 지역주민과 시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아파트 등 통별 그룹 단위로 찾아온 주민들은 테이블과 돗자리에 옹기종기 모여 않아 시원한 맥주에 치킨을 걷들여 서로의 정을 나누며 초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하였다.

행사장을 찾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도심속 공원에서 치맥바자회를 개최한 형곡1동 단체협의회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단합되고 더 행복한 형곡1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병철 형곡1동 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 행사보다 더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행사기금을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인순 형곡1동장은 “행사를 준비한 형곡1동 단체협의회 박병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자원봉사를 아끼지 않은 200여명의 단체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아무런 지원없이 순수한 단체협의회(10개 자생단체)의 자원봉사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다”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형곡1동 주민들이 더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풍성한 바자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