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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의원,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과 간담회

기사입력 2019.06.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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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송경준)과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구재호)는 6월 10일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국회의원과 대구 및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경북 청년창업자의 희망의 날개를 펼치자 !’ 라는 제목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50여 명의 청년CEO가 참석한 가운데 창업과정에서 경험했던 애로사항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제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날 입교생들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다’, ‘여성CEO가 보다 창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선배 기업가로서 어떤 위기를 겪었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하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홍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 독일 중견기업과 합작으로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20여년을 경영한 경험이 있다”며, “기업가 선배로서, 지역출신의 국회의원으로서 청년CEO의 고민과 제안을 직접 듣고 싶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날, 홍 의원은 우수한 청년창업가들이 많이 배출되는 것이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라는 시대 흐름 속에서 미래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오늘 청년CEO 들과의 만남을 토대로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책에 대해 더욱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송경준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장은 “현재 대구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 총 90명의 청년CEO들이 밤낮으로 창업과제 사업화에 힘쓰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제안사항을 국회의원에게 직접 입교생들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준비부터 졸업 후 성장지원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창업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대구와 경북 경산에서 운영 중이다.

    입교생에게는 1년간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이 지원 된다. 또한 전담교수가 배정돼 1대1 창업코칭이 지원되며, 졸업 후에도 정책자금, 마케팅 및 투자유치 등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1년부터 운영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2천397명의 청년CEO가 양성 돼 매출 1조 8천620억원을 달성하였고, 약 5,618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낸 바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중소기업통합콜센터 국번없이 1357)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start.kosme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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