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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사라온이야기마을 어린이해설사 양성과정 개강식

기사입력 2019.05.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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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지난 5월 18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4층 회의실에서 사라온이야기마을 어린이해설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은 구군청과 구관사 부지를 활용하여 지난 2015년 10월 개장한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3만명에 이르는 관람객을 유치하여 지역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테마공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라온이야기마을 어린이해설사 양성과정은 민선 7기 군수공약사항의 하나로, 사라온이야기마을의 주 관람층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 어린이가 군위의 역사를 이해하여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역사문화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교육은 개강식이 치러진 이날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하며, 모집을 통해 선발된 관내 초등학생 14명의 어린이해설사 지원자들이 전통역사문화 이론 교육 및 현장실습, 실전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거쳐 사라온이야기마을에 전시된 조상의 생활상을 설명할 수 있는 어린이해설사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양성과정이 어린이해설사가 갖추어야할 기본 역사소양 및 문화해설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역사교육에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예술학습을 더하여 학습습득의 능률을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

    한태근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어린이해설사는 관내 어린이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군위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활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사라온이야기마을의 새로운 관람 콘텐츠를 제공하고, 군위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어린이해설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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