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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1)

기사입력 2019.05.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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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과 나눔으로 긍정수학을 즐기는
    ‘ 수학나눔 매쓰투어(Math Tour)’

    [구미뉴스]=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수학나눔학교인 광평중학교(교장 이재국)는 5월 11일(토) 우리 고장의 근대 역사와 더불어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확산을 목적으로 대구 근대골목(2코스)과 김광석 거리 탐방과 함께하는 ‘2019수학나눔 매쓰투어’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은 학생들에게 우리 근대 역사의 여러 현장과 관련된 다양한 수학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수학 문제 해결에 대한 성취감과 인식의 변화를 심어주고자 기획되었으며, 복잡하고 무거운 수학이 아닌 가볍고 재미있는 수학으로부터 수학적 사고의 영역을 넓혀 학문 탐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수학 미션들을 접할 수 있었다.

     

    더불어, 그룹별 미션 해결 활동, 자신의 수준에 맞는 수학 관련 도서 고르기 활동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 가져야할 질서 의식과 의사소통, 협업 능력, 가치 판단 능력 등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평소 수학이라는 과목을 어렵게 느끼던 김○○(1학년 3반) 학생은 “책이나 문제집에서 해결해야 하는 딱딱한 수학이 아니라 우리 역사와 관련된 현장에서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신선하고 새로워 수학에 대한 불편한 생각이 많이 해소되는 것 같고,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듯이 해결하는 과정이 즐겁고 재미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국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 교과에 대한 인식의 변화뿐만 아니라 교과에서 획득한 지식과 체험이 연결되어 학생들의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폭력도예방하고! 인성도쌓고!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한마음등반대회

    산동중학교(교장 채종원) 학생, 학부모, 교직원 52명은 2019년 5월 10일 경운산 및 산동 참 생태숲에서 산동 교육가족 한마음 등반대회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학교와 가정이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선․후배, 부모․자녀, 학생․교사, 부모․교사 간에 소통하는 계기를 통하여 한마음 갖기를 실현할 수 있었다.

     

    이번 등반대회는 진로 체험과 자연보호 활동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경운대 탐방 ▲경운산 등반 ▲친구愛, 가족愛, 사제愛, 자연愛 인증샷 찍기 ▲보물찾기(학부모회 주최) 활동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진행되었다.

    등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참가 소감으로“아이들과 함께 등반을 하고 미션을 위해 함께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활동도 재미있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등반을 하면서 집에서 할 수 없었던 마음 깊은 이야기도 나누고, 선생님과도 편안하게 상담을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등반이었다.”고 하였다.

    이 날 채종원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 등반대회를 통하여 모두가 더불어 소통하는 학교, 학교폭력 없는 깨끗한 학교, 자신의 생명을 존중하고 아끼는 산동중으로 더욱 거듭날 것을 당부하였다.

    옥계중학교, 외국인 초청 세계 이해 교육
    나이지리아와 프랑스 문화를 배우는 교육의 장 마련

    옥계중학교(교장 김평진)는 2019년 5월 3일(금) 1학년 4개 반 100명과 5월 10일(금) 2학년 2개 반 5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5월 3일 강사로 초청된 나이지리아 유학생(금오공대)

    Nwakanma, Cosmas Ifeanyi와 Akpudo, Ugochukwu Ejike는 나이지리아의 위치, 언어와 문화, 역사, 종교, 주요 도시의 특징과 전통의상, 화폐, 대표하는 음식 등에 대하여 친절하고 차분하게 설명해 주었으며, 유학생이 직접 전통의상을 입고 설명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5월 10일 강사로 초청된 프랑스 유학생(금오공대) KONDOLAS, FLORINELLA MELAIN는 프랑스의 음식, 문화, 의복, 관광지 등 전반적인 소개를 진행한 후 학생들과 직접 게임을 하면서 재미있게 프랑스 문화를 알리고,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차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1년)은 나이지리아의 다양한 문화를 알고 이해할 수 있었음”, “나이지리아의 언어가 무려 300개나 된다는 사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앞으로 꼭 여행해 보고 싶은 매력적인 나라”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2차 수업에 참가한 조모 학생(2년)은 “우리 학교에 프랑스인이 직접 와서 수업을 하는 게 신기했으며, 프랑스의 음식, 의복, 문화, 노래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게임을 하면서 수업을 하니 집중이 잘 되고 흥미로왔다”고 말했다.

    김평진 교장은 "이런 생생한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평소 자주 접하지 못했던 여러 나라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만들어 학생들이 타문화 이해와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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