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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구미시 동네방네 종합 소식(2)

기사입력 2019.04.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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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광평동 권점선씨, 제62회 보화상 수상

    [구미뉴스]=구미시 광평동 권점선씨(59세, 여)가 4. 18(목) 11:00에 보화회관 4층 승당홀에서 열린 제62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보화상 열행상(烈行賞)’을 수상하였다.

     

    수상자 권점선씨는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배우자를 극진히 간호하며 두 자녀를 사회의 구성원으로 훌륭하게 키워냈다. 본인 또한 8년 전 한쪽 눈이 실명되고 당뇨, 고혈압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12월 배우자가 사망할 때까지 한결같이 보살펴 주변의 귀감이 되어 왔다.

     

    권점선씨는 “아내로서 아픈 남편을 보살피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남편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고(故) 승당 조용호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쇠퇴해가는 도의를 회복하고, 효(孝)정신을 일깨우고자 1958년부터 대구·경북 시도민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효행자를 발굴해 시상해 온 권위 있는 상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신평2동위원회’
    4월 정례회의 개최 및 무단횡단 금지 캠페인

    신평2동(동장 이재익)에서는 4. 18(목) 오후 5시 바르게살기운동 신평2동위원회(위원장 류경열) 회원 및 직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회의 개최, 무단횡단 금지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주요 시정 및 동정에 대해 홍보하고, 올해 바르게 살기 위원회의 이전 봉사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보았다. 또한 신평사거리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고, 무단횡단 금지·교통질서 준수 등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류경열 바르게살기운동 신평2동위원장은 “따뜻한 봄날에 개최하게 된 금일 회의에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날씨처럼 신평2동에 따뜻함과 행복을 주는 일을 바르게살기위원회가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익 신평2동장은 “매달 이렇게 봉사활동과 캠페인에 솔선수범하는 바르게살기 위원회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하였다.

    따뜻한 마음 아름다운 손길
    임오적십자나누리 봉사회 사랑의 쌀 전달

    임오동(동장 박만용)에서는 4. 18(목) 11:00 저소득가정을 위하여 임오적십자나누리봉사회(회장 김은자)에서 사랑의 쌀 20포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4월 8일 개최하였던 ‘임오적십자나누리 프리마켓’ 수익금과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봉사와 사랑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만용 임오동장은 저소득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데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항상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살피고 관심과 사랑을 모아 함께 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임오적십자나누리 봉사회는 매년 소외계층에 성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개선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고 있다.

    산동면 인구 2만명 돌파, 축하 이벤트 개최

    산동면(면장 이동상)에서는 4. 18. 오전 11시 산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지연 시의원과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만번째 면민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축하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2만 번째 면민이 된 임재석님에게는 전 주민의 마음을 모은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인동동에서 거주하다 전입해온 임재석님은 생각지도 못했던 축하 이벤트에 감사하며 산동면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산동면은 2016년 12월 4공단 확장단지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2017년 9월에 인구 1만을 넘긴 이후 4월 18일 현재 인구 2만 명을 돌파하였다. 또한, 매일 50여명이 전입신고를 하고 있어 앞으로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상 산동면장은 “인구 2만 명 시대를 맞이한 산동면은 구미에코랜드, 경운대, 4․5공단 등이 소재하여 정주여건이 훌륭하며 향후 인구 3만 명을 바라보는 구미 대표 도·농 복합지역이 될 것이며,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산동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새마을운동의 이념과 정신을 신자연보호운동에 담다!
    진미동 자연보호협의회 4월 월례회의 및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견학

    진미동(동장 김태영)에서는 4. 18.(목) 10:00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임순득) 주관으로 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미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4월 월례회의를 개최한 뒤, 지난 해 11월에 개관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 한마음축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홍보 등 주요 행정사항을 전달하고 특히, 관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체육 및 문화행사에 관한 홍보와 참여를 강조하였다.

     

    회의에 이어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방문하여 새마을운동의 태동기를 전시해놓은 태동관, 새마을운동의 성장기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관,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사례를 소개해놓은 세계화관 등을 둘러보았으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함께해 온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이념을 되새기며 오늘날의 신자연보호운동에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의 시간이 되었다.

     

    임순득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 보릿고개로 인한 굶주림에서 70년대 새마을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오늘날의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던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 자연보호협의회에서도 그 가치와 이념을 살려 향후 신자연보호운동을 추진하자고 다짐을 밝혔다.

     

    김태영 진미동장은 언제나 동정업무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단합과 소통된 회원들의 모습으로 늘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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