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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보건의 날...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

기사입력 2019.04.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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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5일(금)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윤종진 행정부지사, 송경창 포항부시장, 도의원, 시의원, 보건의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보건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기구 창립기념일(1948.4.7)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보건의 날」을 지정하여 기념행사

    올해는 세계보건의 날 주제인 ‘Universal Health Coverage(보편적 건강보장)’에 맞춰 ‘국민건강보장’을 주제로 정하고, 질병 치료 중심에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예방하는 건강생활중심으로 정책을 강화해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자는 의미로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경북도는 7일(일)부터 15일(월)까지를 건강주간으로 정하고 시군별로 건강걷기, 건강강좌,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및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건강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개최된 보건의 날 행사는 포항시 기북면 건강마을 ‘기~북소리’ 동아리의 난타공연, 청림동 건강마을 부채춤 공연과 포항선린대학교의 Dance O’clock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시상과 공연이 진행됐다.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보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포항시 남구, 고령군, 우수기관으로 포항시 북구, 영주시, 군위군, 청송군 등 6개 시군 보건소가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 의사회 장유석 회장 등 3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영양군 김점희씨 등 61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야외광장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마음건강 상담, 시력검사와 CO검사, 피부질환 상담, 아토피예방, 웃음 뿜뿜! 재밌는 치매예방, 심폐소생술 체험존 등 건강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총 1,33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 건강마을 조성,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 치매안심센터 운영, 심뇌혈관질환관리, 분만취약지 지원, 공공산후조리원설치 등 다양한 지역주민 중심의 보건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 일선에서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앞으로 새바람 행복경북 실현과 건강 친화적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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