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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 중견간부양성과정 입교식

기사입력 2019.02.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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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25일(월) 공무원교육원 강당에서 윤종진 행정부지사, 교육생(9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중견간부 양성과정’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중견간부양성과정은 민선7기 도정목표 실현과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북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핵심관리자 양성 등을 교육 목표로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43주간 진행된다.

    올해는 기본역량(공직자세, 국도정과제), 리더십(자기변화훈련, 리더십 역량), 직무역량(외국어학습, 개인정책과제, 집단 실습 및 연구), 자기개발(취미소양, 공직소양, 자격증 등)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5단계 과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국가․역사관 교육, 국도정 우수사례 현장학습 등을 운영하여 공직자로서 갖춰야할 기본역량과 정체성 확립을 도모하는 한편 업무해결 능력 제고를 위한 핵심적인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기획, 헌법, 문화관광 3과목을 추가 편성하고 개인 및 분임과제 연구 토론 등을 강화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경북도와 대구시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하여 특강(시도정 이해), 현장 및 문화체험(울진, 봉화 백두대간, 근대골목체험 등), 봉사활동(농촌, 복지시설 등) 등 중견간부과정 일부를 대구시와 통합 운영해 양시도간 상호교류를 강화한다.

    아울러 우리도의 풍부한 문화유산, 관광 및 생태자원(도내 우수축제, 청송세계지질공원, 울진금강송길 등)을 적극 활용한 현장체험을 강화하여 도내 관광활성화 및 내수 진작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 밖에,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으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해로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경북인의 자긍심과 호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하여 다음달(3월)중에 한국국학진흥원 일원(임청각 등)에서 현장교육도 갖는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입교식에서 “저출생 대책, 일자리 창출 등 도정 현안과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어느 때 보다도 중견간부의 역할이 요구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창의적인 리더십을 갖춘 중견간부로 거듭 나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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