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일(수) 도청 화백당에서 제2기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6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 시민조사참여단의 역할과 임무, 조사 체크리스트 작성법 등에 대한 특별교육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조사참여단에는 고령자, 장애인 등 피난약자 8명이 포함되었으며, 월 2회 정도 화재안전특별조사반과 함께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참여단은 화재안전특별조사 활동을 하면서 안전관리 실태를 관찰․분석해 문제점과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민‧관 소통의 창구역할을 담당한다.이창섭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시민조사참여단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화재의 위험성과 안전한 건축물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시민조사참여단이 안전한 경북도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