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시 선산 치매안심센터는 2월 12일부터 인지저하자로 진단받은 만 60세 이상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 「뇌 똑똑! 치매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뇌 똑똑! 치매건강교실」은 2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총 80회 과정으로 어르신의 일상생활 및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미술, 작업회상, 감각, 운동, 음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기능을 다양하게 활동하게 하고 다른 사람과 긍정적으로 상호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치매고위험군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성취감을 주어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선산보건소 임종현 소장 직무대리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하고 기억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과 사회·경제적 비용 경감을 이뤄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로당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 청춘 치매예방교실(매주 1회)이 2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24회기로 운영할 계획이며, 치매 조기검진이나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선산 치매안심센터(480-4167~41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