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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의 꿈을 펼친다-공예업체 인턴사원 희망자 모집

기사입력 2019.02.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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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도내 공예업체의 인력․재정난 해소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턴사원 희망자를 2월 18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요건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경북도로 되어 있고, 실제 근무할 업체에 출․퇴근이 가능한 자이다.

     

    대상자 선정은 인턴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 공예업체와 인턴사원 희망자를 각각 모집해 1:1 매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체 인턴사원 희망자를 공예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공예 관련 취미교실 수료자 등의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지역․업체별 구분없이 전체적인 순위를 부여한 후 순서대로 희망업체와 연결한다.

    도에서는 지난 1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희망업체를 모집하였으며, 인턴사원 희망자는 앞서 접수된 공예업체 중 분야․지역 등을 고려해 근무 희망 업체를 선택,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인턴사원은 한 달 만근 시 최저임금 기준 매월 174만5천원의 급여를 받게 되며, 선정 업체는 이 중 122만1천원(70%)을 도비로 지원받는다.

    인턴사원 희망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2월 18일까지 경상북도 문화예술과(054-880-3137)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최종 선정자는 2월 21일(목) 도 홈페이지‘알림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09년 첫 시작한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은 인턴생활에서 습득한 기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턴사원에게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은 지역 영세 공예업체의 인력난과 재정난을 해소하고 공예분야 관련 미취업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채용된 인턴에게는 기술 습득 위주의 업무를 부여해 향후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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