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북교육청연수원(원장 김인한)은 1월 29일부터 1월 31일까지 유·초·중등 복직예정교사 218명을 대상으로 2019 유·초·중등복직(예정)교사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육아휴직 및 연수휴직으로 2년 이상 교단을 떠났던 휴직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본 연수는 학생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평가의 이해, 학급운영 및 학생상담능력 제고, 학교폭력예방 및 교권보호의 이해, 행복한 학교교육을 위한 소통능력 향상 등을 내용으로 운영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복직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가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사전 원격연수를 통해 최근 교육현장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었고, 집합과정을 통해 동료교사들과 함께 연수를 받음으로써 복직 후 교직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본 연수를 통해 육아를 위해 잠시 교단을 떠났다가 다시 복귀하는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