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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재)경상북도 환경연수원 공동 도민환경음악 페스티벌 금오공대에서 개최

기사입력 2018.12.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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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재)경상북도 환경연수원과 공동으로 19일(수),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본관 강당에서 환경연수원 교육생, 수료생, 도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과 함께, 도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6회 도민환경음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도민환경음악 페스티벌은 경상북도 환경문화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올해 공연은 지난해 공연에서 큰 찬사를 받았던 환경음악극 ‘지구의 사랑’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아름다운 환경만들기’를 기획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환경음악을 공연한 점이 특징이다.

    구미시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초록별 소년소녀 합창단’, 국악밴드인 ‘나릿’, ‘사운드포스트 중창단’이 특별 공연팀으로 출연했으며,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 ‘바람이 전하는 노래’, ‘산이여 강이여 울어라’등을 협연해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부대행사로는 지난 12일(수)부터 15(토)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종합 환경예술작품 전시회인 ‘새바람 행복경북! 환경감수성 작품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제1전시실에는 환경연수원 환경감수성 교육과정인 환경사진반, 환경문학반, 꽃과 환경문화반 수료생들의 환경사진, 시화, 원예작품 등 150여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19일(수)에는 금오공과대학교 본관 로비에서 녹색생활실천 체험코너 4개소를 운영하기도 했다.

    녹색생활실천 체험코너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용품, EM생활용품 등을 전시했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손수건 만들기’ 체험행사도 함께 열렸다.

    에코그린합창단은 2011년 결성 이래 현재까지 250여회에 이르는 공연활동을 펼치고 전국 환경노래 합창경연대회에서 입상했으며, KBS 프로그램인 ‘하모니’, ‘국민대합창 우리가(歌)’에 출연하는 등 전국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민환경음악 페스티벌은 환경, 문화, 예술을 융합한 아름다운 시도이며, 음악을 통해 환경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하는 경북도만의 특색있는 환경운동”이라며 “앞으로 도민환경음악 페스티벌을 경북도 환경보전 운동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새로운 환경운동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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