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을학기 금오공대 민요장구반-학원생 수료식 및 발표회

기사입력 2018.12.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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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강순자 민요연구원(원장 강순자}에서는 12월 18일(화) 오후 7시 신평동 파스꾸찌 3층에서 ‘2018년 가을학기 금오공대 민요장구반-학원생 수료식 및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1부 행사 발표 및 수료식에는 금오공대 민요 장구반, 발표 윤금조 : 태평가, 김용동 : 군밤타령, 고소연 : 노랫가락, 변석현 : 뱃노래, 박영옥 : 잦은 방아타령, 홍종남 : 창부타령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월요일 학원생반에서는 김미성 : 도라지1절과 태평가, 하향미 : 도라지2절과 태평가5절, 정남영 : 태평가7절과 8절을 선보였다.

또한 화요일 학원생반(김순옥, 한명숙, 권선녀, 방순분, 김정미) : 금강산 타령, 금요일 학원생반 황연정 : 뱃노래5절과 6절을 열창했다.

이어 수료식은 4~3개월 간의 수업을 마친 금오공대 민요 장구반, 월화금요일 학원생반에서 공부한 김미선 외 16명에 대한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공로상에는 김용동 씨와 하향미 씨가 받았다.

2부 행사로 단체 발표-금오공대 민요 장구반(장고)-진도아리랑, 배띄워라, 성주풀이를 열창했고, 월요일 학원생팀-울산아가씨, 화요일 학원생 선소리팀 -산타령, 강순자 원장의 금오산타령, 금오공대 우리소리봉사단- 해주아리랑, 밀양아리랑, 너영나영, 장기타령을 선보였다.

3부 행사로 율동과 댄스타임을 찔레꽃, 목욕댄스로 그동안 스트레스와 피로를 확 날려버리고 2019년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맞이하기를 기원하는 멋진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간한 강순자 원장은 “그동안 민요, 장구반에서 우리소리를 배우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열심히 배운 우리소리를 발표하면서 우리소리의 귀중함을 새삼 알게되셨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우리소리를 더욱더 사랑하고, 소중히 여겨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하시는 사업 잘되시고, 건강한 새해 맞이하시길 빌면서... 얼쑤 좋다!!”며 민요연구원 원장답게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