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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방위대, 변화된 안보상황에 적극 앞장

기사입력 2018.12.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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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지난 11일(화)부터 이틀간 23개 시군 민방위대장 36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원 권역별 교육’을 실시했다.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최근 변화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 따라 전시상황보다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과목을 편성했다.

      

    전문교육기관인 국가민방위재난교육원이 천안에 위치하여 이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역에서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편성은 전통적 군사위협 뿐만 아니라 테러, 재난, 감염병 등 포괄적 안보 위협에 대비한 각종 전문가 특강과 각종 재난에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생활안전교육(심폐소생술, 소화기작동, 방독면착용, 완강기 사용법) 등을 실시하는 등 생활밀착형 과목위주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유창근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안보상황이 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민방위대원 대상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있게 진행해 민방위대원들이 경북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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