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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구미시 동네방네 종합 소식

기사입력 2018.12.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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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게살기운동비산동위원회 2018년 송년회
    바르게 살아온 무술년을 되돌아봅니다.

    [구미뉴스]=바르게살기운동 비산동위원회(위원장 배건우)에서는 12월 7일(금) 18시 관내 식당에서 김상조 도의원, 장세구 시의원, 윤무곤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장, 우준수 비산동장, 강응서 공단1동장, 비산동·공단1동 바르게살기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내빈들의 축사와 배건우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시상, 케이크 컷팅식, 단체사진 촬영 후 2부 행사로 경품추첨 및 종이로 탑 쌓기 등의 게임순서로 진행되어 2018년 바르게살기운동 비산동·공단1동위원회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두 단체 및 회원 간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2018년 송년회는 공단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배건우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올 한해에도 각종 행사 및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우준수 비산동장은 2018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여준 바르게살기위원 모두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에도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다함께 행복한 양포동 만들기
    2018 ‘세대공감 우리마을 아이들 문화공연’개최

    양포동(동장 장웅재)에서는 12. 8(토) 14:00 근로자문화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양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자)가 주관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초․중학교 4개소, 사설 학원 1개소가 참여하는 2018 ‘세대공감 우리마을 아이들 문화공연’을 개최하였다.

     

    이 날 공연은 관내 문화생활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주민,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해마루초등학교 학생들의 스포츠댄스로 문을 열어 옥계․양포초등학교, 옥계중학교, 꿈이있는․행복나무․양포지역아동센터, 라온태권도 학원의 아동․청소년들의 댄스, 우쿨렐레, 합창, 부채춤, 오카리나, 태권도시범, 노래 등을 선보였다.

     

    특히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기획된 이날 행사는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여 양포동만의 특화된 민관협력 화합 행사로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또한 인탑스주식회사(대표 김근하, 정사진)에서 방한용품(200만원 상당)을, 양포동아파트연합회에서 음료(20만원 상당)를, ㈜티에스케이이엔이(대표 김천수)에서 빵과 우유(80만원 상당)를 후원하여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같이 행복한 양포동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장웅재 양포동장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을 개최한 양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이날 처음부터 끝까지 봉사해 준 마을보듬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특화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같이 행복한 양포동 만들기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개면, 해평면, 산동면, 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 교육 실시

    구미시에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에 해평면 복지회관에서 해평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래섭)주최로 도개면, 해평면, 산동면, 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연합으로 실시했다.

      

    김미경 강사(비영리 컨설팅 ‘웰펌’ 공동대표)를 초빙하여 4개 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마을보듬이) 8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 날 교육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민․관이 어떻게 협력하고 이웃공동체가 참여 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이 무엇인지를 강의를 통해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각 면에서 참여한 마을보듬이들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주민 밀착형 복지의 실천을 위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강사의 전문적 지도에 따라 유형화 시켜 나감으로써 지역에 적합하고 필요한 복지의 방향을 도출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막연한 봉사활동으로만 생각했던 마을보듬이 활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진단하고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이라는 것을 확실히 배웠고 이웃의 복지를 위해서 지역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역할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래섭 해평면장은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정부의 배분식 복지의 시대가 아닌 주민과 관이 서로 협력을 통해 우리지역의 복지를 만들어가는 전환기에 서있는 만큼 이제는 온 마을이 나서서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선주원남동 마을보듬이, 민간자원 발굴도 으뜸!
    - 새구미로타리 클럽, 라면 등 3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 선주초 위더스봉사단, 반찬 5종 20세대에 후원

    선주원남동(동장 노상진)에서는 갑작스러운 추위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마을보듬이들의 민간자원 발굴 활약이 눈부시다.

     

    12. 7(금)에는 선주원남동 마을보듬이를 통해 발굴된 두 건의 후원이 있었는데 먼저, 새구미로타리클럽(회장 박찬수)으로부터 김치, 라면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받았다. 새구미로타리클럽과는 지난 추석 독거노인 집수리 사업으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겨울철 후원까지 연결하게 되었다.

      

    오후 4시에는 선주초등학교(교장 박정순) 위더스봉사단으로부터 올해 3번째 반찬후원이 있었다.

    선주초 교육복지우선지원으로 일환으로 실시되는 반찬후원은 학생들이 직접 요리를 하고 마을보듬이와 함께 독거노인을 방문함으로써 아이들에게는 정서발달, 어르신은 외로움과 식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좋은 연계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주원남동 마을보듬이들은 기다리는 후원에서 탈피하여, 후원해 줄 독지가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연계해 주는 민관협력의 올바른 예를 실천하며 구미 최고의 마을보듬이로 거듭나고 있다.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재능 기부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도배‧장판 교체

    원평2동(동장 이연우)에서 12. 8(토)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단장 권규태) 회원 13명이 참석하여 김**(86세)독거 어르신 댁에 도배‧장판‧LED전등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를 받은 김** 어르신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하루하루 생활하기도 빠듯한 형편이라 도배, 장판 교체는 엄두도 내지도 못하고 있었다며 깨끗해진 방을 보고 올 겨울은 봉사단의 도움으로 깨끗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권규태 단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어르신을 생각하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연우 원평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어르신에게 깨끗한 방을 선물 해 준 권규태 단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계속 애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하였다.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은 2013년부터 회원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집수리지원, 연탄지원, 어르신 식사대접 등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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