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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담은 운동화 한 컬레’로 시작하는 이웃사랑

기사입력 2018.12.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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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 주관으로, 12. 2(일) 아침 8시에 금오산 대 주차장에서 구미마라톤클럽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마라톤클럽과 ‘클리닝 슈즈데이 & 운동화 기증데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운동화 기증데이’ 운영은, 구미마라톤클럽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운영 해 오고 있는 ‘클리닝 슈즈데이’에, 한 발 나아가 선수급마라톤 회원들이 신던 재활용이 가능한 운동화와, 헬스클럽 등 체육관에서 찾아가지 않는 신발들을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구미지역자활센터 새하얀 운동화사업단에서 세탁하여 다시 복지시설과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재기증하는 ‘운동화 기증데이’를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구미마라톤클럽 우기원회장은 “하하짐체육관을 운영하는 회원이 정기적으로 운동화를 기증해 주기로 하고, 회원들이 재활용 가능한 운동화 한 컬레씩 보태어 기증을 하게 되었는데, 누군가에게 쓰임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김용학 복지환경국장은, “구미마라톤클럽회원님들께서 ‘찾아가는 클리닝 슈즈데이’에 이어, 정기적인 ‘운동화 기증 협약’체결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포용적 복지구미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모범단체로 활동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하였고, “자활자립이 구미에서 꽃 피울 수 있도록 앞장 서 주시기 바란다”며, 구미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에게도 당부와 격려를 하였다.

     

    구미지역자활센터 김윤조 센터장은 “구마클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증한 운동화를 깨끗하게 세탁하여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하기로 하였으며,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새하얀 신발사업단의 자활기업으로의 자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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