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행복한 놀이터 유아교육체험장으로
구미사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해평 유아교육체험장 체험학습 실시

[구미뉴스]=구미사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홍정임) 유아 59명은 11월 29일‘해평 유아교육체험장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은 실내·외 테마별로 나누어진 공간을 마음껏 오가며 오감을 발달시키며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활짝! 즐거운 방’에서는 플레이콘을 이용하여 장갑, 왕관, 물고기, 눈사람 등을 만들며 창의성을 키웠고 편백나무 조각을 오감으로 느끼며 즐겁게 놀이할 수 있었다.

‘야호! 신나는 방’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눈 맞춤! 손 맞춤! 핀스크린, 헤리티지 블록, 도란도란 극 놀이를 체험하며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유아 전용 실내놀이터‘튼튼! 즐거운 방’에서는 대근육 발달을 촉진하는 다양한 실내 놀이기구를 이용하여 균형감각, 운동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랄라! 신나는 악기방’에서는 친구의 노래에 맞추어 악기를 연주하며 즐겁게 놀이할 수 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은 실내·외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며 한층 더 두터운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고 체험학습이 끝난 후 “1학년이 되어도 또 오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내가 만든 김치와 칼국수를 맛있게 먹어요!
구미왕산초병설유치원, 농촌문화체험 실시

구미왕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태운)는 11월 29일 목요일 만 4세, 5세 유아 50명을 대상으로 대구 구암 팜스테이 체험마을에서‘농촌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도시에 살고 있는 유아들이 자주 접해보지 못하였던 월동준비와 농촌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김장체험, 칼국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겨울에 김장을 하는 유래와 김장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본 후 김치를 만들어 보고, 직접 칼국수 반죽을 하여 김치와 함께 맛있는 칼국수를 먹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주변을 산책을 하면서 농촌의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문화체험 후 아이들은 “내가 만든 김치와 칼국수가 너무 맛있었어요.”, “부모님께 내가 만든 김치를 자랑할래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삭아삭! 내 손으로 담근 맛있는 김치
도산유치원, 김장체험 실시

도산유치원(원장 박연자)은 11월 29일(목), 김장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원아들이 직접 김장에 참여하면서 우리 전통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김장의 문화를 경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사전에 김장 순서와 재료를 탐색해보고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교실에서 관찰해본 원아들은 앞치마와 머리수건을 쓰고 급식실로 이동하여 위생장갑을 끼고 김장준비에 나섰다.

절인 배추에 무채, 쪽파, 고춧가루, 마늘, 젓갈 등 각종 재료들로 이루어진 매콤한 양념냄새는 김장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여주었고, 배추 줄기 하나하나에 양념을 차곡차곡 버무리면서 즐거운 김장체험을 하였다. 원아들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김치는 준비해 온 통에 담아 가족들과 저녁에 오손도손 맛볼 수 있게 집으로 가져가도록 하였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만든 김치를 맛보며 “우리가 만들어서 더 맛있어요!”, “조금 맵지만 너무 너무 아삭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번 김장체험을 통해 한 조각의 김치에 건강에 좋은 재료들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지 알고 우리 전통 음식인 김치의 우수성을 깨닫게 되었다.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요!
이동안전체험교육

구미천생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백만기)은 지난 11월 26일(월) 유치원생(64명)을 대상으로 경북소방본부에서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이동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이동안전체험교육은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대원을 초청하여 지진, 지하철 등 소방안전교육에 관련된 동영상을 보고, 초대형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지진체험, 지하철화재 상황, 연기미로, 비상탈출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안전모를 쓰고, 흔들리는 건물 안에서 탁자 밑으로 대피하는 요령과, 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탈출하는 방법, 또, 연기 속에서 입과 코를 막고 낮은 자세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방법 등을 체험하였다.

이동안전체험교육을 받은 유아들은 “땅이 흔들렸지만 놀라지 않고 빨리 탁자 밑으로 대피했어요”, “지하철에서 불이 나면 나는 전화기가 없어서 신고할 수 없지만, 옆에 있는 어른에게 ‘빨리 119에 신고해주세요’ 라고 말할거예요”. 등 다부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