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가 여대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나섰다.

구미대는 28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여대생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열었다. 이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열려 총 4회째다.

이번 특강은 여대생에게 맞춘 취업시장의 트렌드 정보와 진로에 대한 명확한 설정 및 계획 수립, 취업 마인드 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4회에 걸쳐 9개 학과 약 1000명의 여학생이 참가했다.

28일 국방의료과, 치위생과, 보건의료행정과 등 230여 명이 참여한 특강에는 김보은 아나스피치 대표가 초청됐다.

김 대표는 이미지 메이킹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방법, 긍정적 첫인상, 직장 예절 등 취업 스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의료행정과 2학년 김유리 학생은 “치열한 취업시장에서 노력에 비해 여학생들의 취업이 불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특강으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며 “나만의 강점을 강조한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여대생들의 진로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구성원에 맞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