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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2018.11.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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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 구미보건소는 11월 1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질병관리본부 주최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였으며, 11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18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구미보건소 감염병관리계장은 감염병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생물테러대비·대응 종합 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는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 분야, 생물테러 대비 장비점검 분야 평가’로 구미보건소는 ‘생물테러 대비 장비점검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감염병관리 유공자 표창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으로, 권준경 감염병관리 담당계장은 신종감염병, 메르스, 예방접종, 결핵 등 감염병관리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면서 적극적인 보건행정을 펼쳐 시민의 감염병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구미시 구미보건소의 경우 생물테러 대비 장비를 넓은 공간에 품목별로 적재하고 있었고 각종대장 자료보관, 통풍, 온·습도 적정유지와 비상연락 체계 구축 등이 뛰어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공기호흡기, 무전기, 냉매제 등 각종 장비를 즉시 출동가능한 상태의 보관 관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감염병관리 사업전개와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정을 펼쳐온 노력이 그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면서 "신종감염병과 생물학적 테러전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안전을 가장 먼저 챙기는 보건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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