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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IT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WIT리더 컨퍼런스

기사입력 2018.11.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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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8일(목)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IT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해 ‘제10회 WIT리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WIT : Woman의 이니셜 “W”와 “IT”를 조합, “IT여성기업인”을 의미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경북도와 대구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등 IT 관련기관과 협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WIT리더 컨퍼런스는 지역 여성의 IT분야 취․창업 활성화와 IT기업 경쟁력 강화, 정보교류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창업팀 우수사례 발표, 초청강연, 중소기업 정책 설명회, 유공자 및 경진대회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사)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외 5개 기업부스와 4개 창업팀, 8개 이공계 프로젝트팀 부스를 전시․운영해 그간 영남지회에서 IT기업 등에 지원하여 개발된 성과물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또한, 신규 창업팀 디피캄의 ‘두피의 염모제 성분 제거 세정제 개발’과 아카펠라 뮤직믹스의 ‘음원 제작 및 공유 어플리케이션 서비스’개발 사례발표는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 IT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 창업 아카데미 교육(2018년, 25명)과 창업지원 컨설팅(60회), 신규창업 지원(5개사), 이공계 여대생 멘토링 운영(13개팀), 전국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성현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창의・융합형 인재가 중요시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여성 전문인력이 IT산업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경북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희망자의 경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에 IT여성기업이 자생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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