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성주군 초전면 고산리 도랑살리기 준공식

기사입력 2018.10.29 17:1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성주군은 초전면 고산리 고산정마을 ‘고산리 도랑살리기 사업’ 준공식을 고산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구교강 성주군의회 군의장, 경북자연사랑연합 김선애 회장,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보 김종래 관리단장, 이수경 도의원, 전수곤 군의원, 황숙희 군의원, 송주섭 고산리 이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전면 고산리 도랑살리기 사업은 낙동강과 지방하천의 수질과 수생태계 개선을 위해 주민과 행정,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마을도랑을 살리고 환경보전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고산리 마을 주민들과 (사)경북자연사랑연합 회원들이 함께 노력하여 마을벽화 그리기, 꽃길조성, 주민의식 교육, 도랑준설, EM 배양 등을 추진하여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을 엿 볼 수 있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송주섭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도랑을 정비하고 꽃을 심어 물길을 틔우게 되었고, 깨끗해진 도랑을 보며 주민 스스로가 자부심을 느끼고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지 않는 등 주민의식이 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랑살리기 사업은 가재잡고 빨래하던 옛 도랑의 모습을 복원하고 깨끗한 낙동강물을 실현하는 제3의 새마을운동으로써 마을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추진하여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