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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2)

기사입력 2018.10.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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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함께 교통안전지켜요~
    구미도량초병설유치원, 교통 안전 교육

    [구미뉴스]=구미 도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용진)에서는 10월 11일(금)에 원아 46명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 방문하여‘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유아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에 대해서 알아보고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실제 생활 속에서 다양한 교통사고 유형에 따른 대처방법을 상황극을 통해서 배우고, 실제와 유사한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보며 횡단보도를 건너보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유아가 몸으로 익혀 볼 수 있는 교육적인 시간이었다.

     

    원아들은 “저 잘할 수 있어요. 저 잘 보세요”하며 자신이 알고 있던 안전지식을 행동으로 보이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원에서도 교통안전 수칙이 유아에게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도록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하고자한다.

    아빠(엄마)와 함께 하는 금오산 올레길 걷기
    ‘상모한마음 학부모회’

    상모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지난 10월 13일(토)에 1~3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출발하여 금오산 올레길을 한바퀴 도는 아빠(엄마)와 함께 하는 금오산 올레길 걷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상모한마음 학부모회 주관으로 작년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진행된 행사로 1~3학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학생들과 가족 200여명 정도가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내년에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신청을 원하는 가족들이 모두 참여 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빠, 엄마의 손을 잡고 금오산 잔디광장에 모인 아이들은 매우 즐거워 보였으며 주말을 아이들과 함께 하려는 부모님들의 표정에서도 환한 미소가 함께하여 화목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어머니회에서 준비한 가족 명찰을 달고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출발하여 금오산 올레길을 함께 걸으며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상모한마음 학부모회장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도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한수 교장은“참석하신 부모님들과 자녀들이 자연속에서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애를 확인하고 효의 정신도 한번 되새겨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청춘오픈스테이 <청춘! 금오천 2.4km>
    선주초, 제3회 청춘! 금오천 2.4km 초청 초청 공연

    구미시 선주초등학교(교장 박정순) 선주화음소년합창단이 지난 10. 13.(토) 금오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제3회 청춘! 금오천 2.4km축제에 초대되어 감동적인 공연을 펼쳤다.

     

    청춘! 금오천 2.4km축제는 구미시와 구미문화도시만들기 협의회가 주관하여, 금오천 2.4km 구간을 시민들이 보고, 걷고, 즐기면서 하천 보존에 대한 지역민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관심도 향상을 목적으로 10.12.(금)~10.1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축제이다. 지역 예술인들이 다수 참가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연 <청춘! 금오천 2.4km 축제>에 선주초 합창단도 초청되어 공연을 펼치게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금오천을 오가는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무대에서 선주화음소년합창단은 박익성 교사의 지도 아래 무려 15곡이나 되는 곡을 공연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MBC 방송국의 녹화까지 있어 더 의미 있는 경험을 하였다.

    노래를 사랑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40명의 남학생들로 구성된 선주화음소년합창단(지도교사 박익성)은 창단 3년째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데 구미지역 뿐 아니라 경북 도내외의 다양한 음악회와 행사에 초청 러브콜을 받고 있다.

    선주화음소년합창단의 이런 활동은 재능 있는 학생들의 성실한 연습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학교장 의지와 열정적인 지도교사의 노력,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근대路의 여행‘대구역사골목투어’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체험

    양포초등학교(교장 장명숙)는 지난 10월 13일(토) 다솜이사랑방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체험을 실시하였다.

      

    학생, 학부모 18명이 참여한 이번 역사체험은 대구근대역사골목 및 김광석 거리를 다녀오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이번 다솜이 사랑방 역사체험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아울러 도시 체험을 통해 학습에 대한 성취동기 및 자신의 진학 및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였다.

     

    대구근대역사골목투어는 청라언덕을 시작으로 동산 선교사 주택,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이상화·이상돈 고택 등을 해설사 선생님의 자세하고 생생한 설명과 함께 하였다.

    특히 3,1만세운동길에서 직접 만세운동 체험을 통해 역사의 한 장면을 재현하였으며 이상화·이상돈 고택을 방문하여 일제 강점기의 역사 및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김광석 거리를 걸어보며 음악 공연 감상,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주말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고,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에 대한 인식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 되었다. 역사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허○○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교과서에 배운 내용을 다양한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부모님과 함께 해서 더욱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고 했다.

    인동초 특수학급 찾아가는 성인권교육
    성적 주체성을 찾아요

    구미 인동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는 10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성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장애학생의 특성을 반영하여 장애에 구애 없이 누구나 성적 주체로 성장함을 인식시키고,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에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성의 다양함 알기, 임신과 출산의 과정 배우기, 사춘기로 인한 몸의 변화 알기, 바르게 감정을 표현하고 인식하기, 성폭력 상황을 이해·대처하기, 성폭력을 예방하는 내용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성적 존재로 나도 소중하고 친구도 소중함을 느꼈다.”, “앞으로 다가올 몸의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잘 배워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생각을 말했다.

    인동초등학교 임영신 특수교사는“성인권 교육은 1학기에도 실시했지만 고학년 대상으로 조금 더 심도 있는 내용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올바른 성적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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