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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연구반 단체전

기사입력 2018.10.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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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금오공대갤러리가 10월 초대전으로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연구반의 단체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단체 전시회 제목은 「우리들의 오후」로, 꽃을 주제로 한 흑백사진 58점의 작품이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는 민웅기 지도교수를 비롯해 권경태, 권영범, 김지영, 박재영, 오다흰, 이동구, 전우명 등 8명으로, 작품을 통해 꽃의 진정한 내면을 바라보는 성찰의 시간을 표현했다.

      

    민웅기 지도교수는 “꽃의 이야기와 느낌을 사진으로 표현하면서 꽃의 색깔을 지운 것은 겉치레의 외적 형식을 벗겨내고 꽃 자체의 본질적인 내면의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해서”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저마다의 꽃처럼 다른 우리의 삶에도 귀 기울여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 개설된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연구반은 그동안 다양한 사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로서의 사진에 대한 탐구활동을 이어왔으며, 소속 참여 작가들도 꾸준하고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 6월 첫 졸업전시회를 시작으로 시립도서관, 문화예술회관, 금오공대갤러리 등에서 다양한 기획전을 열었다.

    10월 초대전은 오는 12일 오프닝리셉션과 17일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나눠볼 수 있다.

    한편, 금오공대갤러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토요일 운영/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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