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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

기사입력 2018.10.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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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대구국제공항과 K-2군공항의 통합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이전주변 지역의 발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가 경북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개시했다.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창석, 군위)는 10월 5일 제2차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건설도시국장으로부터 주요 업무 보고를 받은 후,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향후 체계적인 특위 활동을 위한 준비를 다졌다.

    특히 부산 가덕도나 김해공항이 다시 거론되는 상황과 이전 시 발생할 소음피해로 인한 갈등 등으로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집행부와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현장에서 도민과의 소통과 면밀한 조사로 이전 주변지역의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방안 수립 등을 통해 도민들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통합공항 이전 추진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집행부에게 거듭 당부했다.

    박창석 위원장은 “통합공항 이전사업은 경북의 미래 청사진을 결정짓는 매우 중대한 사업인 만큼 대구․경북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하며 현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어 반드시 해결해 내야한다”면서 “특별위원회가 각종 난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공항이전사업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늘 도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함께하는 위원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는 2016년부터 본격화된 대구국제공항과 K-2 군공항의 통합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다각적인 지원을 통한 이전 주변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제303회 임시회때 구성되었다. 위원장은 박창석(군위), 부위원장은 박채아(비례)의원이 선출되었으며 활동 기간은 2020년 6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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