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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1)

기사입력 2018.09.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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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생초 학생수련활동

    [구미뉴스]=천생초등학교(교장 백만기)는 5학년 학생들 109명(총 112명 불참 3명)을 대상으로 9월 19일 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공동체 의식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배우는 학생수련활동을 다녀왔다.

     

    첫 날에는 홍진영의 ‘따르릉’이라는 노래에 맞춰 간단한 춤을 배우고 야외로 나가 도전활동 코스에 참여하였다. 저녁에는 대강당에서 팀을 나누어 체육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비가 와서 실내활동을 위주로 하였다.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나 뉴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이 평소에 관심있었던 분야에 대해 더욱 싶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오후 활동에서는 각 반별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협동심을 길렀다. 둘째 날 저녁에는 대동놀이와 장기자랑을 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을 하며 우수 학생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방별로 모범된 학생들에게 상품을 주었다. 또, 수련활동 기간에 생일을 맞은 학생들과 식사시간에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에게도 작은 선물을 주었다.

    천생초등학교는 이번 수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신체적 건강을 키우고, 여럿이 함께 민주적인 방법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민주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학교에서도 관련 주제의 수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연계되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조물조물 송편을 만들어요’
    구미사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천 이화만리 송편만들기 체험

    구미사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홍정임) 유아 59명은 9월 20일 김천 이화만리 송편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은 우리나라의 고유명절인 추석에 먹는 음식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직접 송편 반죽을 빚고 먹어봄으로써 오감으로 전통음식을 느낄 수 있었다.

     

    이화만리 체험장에 도착한 유아들은 사진 자료를 보며 송편을 만들어 본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송편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다. 이후 체험장 선생님을 따라 여러 색깔로 준비된 반죽을 조물조물 빚으며“반죽이 너무 부드러워요!”라고 이야기하기도 했고 고물을 넣고 만드는 과정에서 너무 많이 넣으면 나중에 송편이 터질 수도 있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송편만들기 체험을 마친 후 한 유아는“다음번엔 할머니 집에 가서 별모양 송편도 만들어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고 유치원에 돌아와 직접 만든 송편을 먹은 후 “송편이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어요”라고 이야기하며 즐거워했다.

    신명나는 전통놀이체험과 송편빚기활동

    해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재영)에서는 9월 21일(금)에 다가오는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빚기 및 다양한 전통놀이 활동을 실시하였다.

      

    생활주제‘우리나라’와 연계하여 오전에는 윷놀이, 투호놀이, 딱지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를 모둠별로 나누어 체험하였다. 비석을 무릎으로 끼운 채 아장아장 걸어 비석을 쓰러뜨리는 아이, 제기를 줄에 달아 발로 차보고 과녁에 던져보는 아이, 한마음이 되어 우리 웇놀이 팀을 응원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신명나는 흥겨움으로 교실이 들썩거렸다. 5가지 전통놀이를 모두 즐겁게 체험한 친구들은 모두 전통 놀이 왕으로 뽑히기도 하였다.

      

    오후에는 알록달록 송편빚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서툰 솜씨지만 반죽을 동그랗게 말고, 소를 넣어 반달 모양으로 만들었다. 송편 만들기에 익숙한 형님들은 하트 송편, 토끼 송편을 만들어 자랑하기도 하였다.

    내가 만든 송편을 부모님께 드릴 생각에 예쁘게 포장도 하고 옆구리가 터진 송편을 먹으면서 “추석에는 한복입고 엄마랑 아빠랑 더 예쁜 송편을 만들꺼예요.”라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전통놀이와 송편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가 즐겁고 흥겨운 것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키 쑥쑥 줄넘기대회 빙글빙글 훌라후프대회
    형님반과 동생반이 함께 하는 몸 튼튼 마음 튼튼의 날

    원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류창경) 원아 64명은 9월21일(금) 강당에서 <키 쑥쑥 줄넘기 대회와 빙글빙글 훌라후프 돌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유아의 기본운동능력 및 기초체력을 지속적으로 증진 시키고자 신체적인 운동욕구를 발산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마련해 주고 운동에 대한 흥미를 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준비체조 후 대회에 앞서 몸풀기로 줄넘기와 훌라후프를 각자 연습 한 후 만 3,4세는 훌라후프로 오래돌리기를 통해 대회가 이루어졌으며, 만 5세는 4명씩 1조(총7조)가 되어 1분의 제한된 시간 안에 연속 혹은 비연속으로 성공한 줄넘기 개수를 세어 기록하였다. 이를 통해, 반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아들은 최우수, 우수, 장려 순으로 상을 받았다. 유아들은 우승에 관계없이 모두 참가 상을 받았으며 상품도 더해져 대회가 한층 즐거워졌다.

    류창경 원장은 “유아기는 움직이고자 하는 욕구가 매우 강하며 기본 운동 능력이 발달되어가는 중요한 시기로 줄넘기 및 훌라후프 돌리기 대회를 통해 유아들은 운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규칙적인 운동이 습관화 되어서 밝고 건강한 생활을 해 나가는 데 충분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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