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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가족여행지는‘경상북도’

기사입력 2010.01.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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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최근 주5일 근무제, 격주 5일제 수업시행, 공공기관 월례휴가제 시행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족여행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2009 가족여행 실태조사」결과 경상북도가 국내 최고의 가족여행지로 조사되었다.

    ※「2009 가족여행 실태조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2009년 가족여행을 다녀온 서울과 6개 광역시에 거주하는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

    ●울릉도, 경주 등 꼭 가보고 싶은 지역으로 꼽아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9년 가족여행을 다녀온 곳으로는 △숙박여행은 강원도 - 경상북도 - 경상남도와 경기도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당일여행은 경기도 - 경상북도 - 경상남도의 순으로 조사되어 전체적으로 경상북도가 최고의 가족여행지로 판명되었다.

    경상북도 내에서 가보고 싶은 지역으로는 울릉도․독도와 불국사, 보문관광단지 등 경주 전역과 청송 주산지, 안동 하회마을, 호미곶 등을 꼽았다.

    ●경북여행에 대한 만족도 계속 상승...

    이번조사 중 방문지역에 대한 가족여행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경상북도는 85.7%로 전남(93.8%)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2008년 국민여행 실태조사 결과에서 경북의 여행만족도가 79%로 제주(83%), 강원(82%)에 비해 3위로 뒤쳐졌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6.7%나 상승하였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경상북도에서 새로운 트랜드에 맞는 체험 관상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수용태세 개선에 주력한 것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금년에도 가족여행객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 경주...

    금년에도「경북 나드리」홈페이지를 통한 가족여행 정보제공과 (주)아이나비와 협약을 체결하여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네비게이션으로 안내하며, 범도민 친절운동 전개, 최접점 관광 접객인력의 마인드 함양을 위한 현장교육 등 서비스 수준 향상과 여행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가족여행 실태조사 결과 휴가․휴일제도의 개선과 주5일 근무제 정착으로 앞으로 가족여행이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경상북도는 이에 대처하기 위해 전통한옥의 개보수를 통한 중저가 숙박시설의 확충, 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친절 경북이미지를 제고하고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 최고의 가족여행지, 다시 찾고 싶은 경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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