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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1)

기사입력 2018.09.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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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주중, 2018 청소년법제관 법령 토론대회 참가

    [구미뉴스]=선주중학교(교장 임재수) 자율동아리 ‘미래의 법률가들’ 학생 18명은 지난 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도 청소년법제관 법령토론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는 법제처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는 2018년 청소년법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의 11개 중학교의 청소년법제관 200여 명이 참가하여 청소년 및 법령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예선전은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선주중은 어진중학교, 하기중학교와 함께 나조에 편성되어 ‘학생들의 용의복장에 대해 규제하는 학교 규칙’과 ‘학교 내 징계를 받은 학생은 학생회 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한 학교규칙’에 대해 찬반토론을 하였다.

    아쉽게도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으나,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토론을 해 보는 경험이 새로웠고, 이전에 생각해보지 못한 주제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미래의 법률가들’은 법안 만들기 대회 등에 참가하여 법치행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준법정신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따뜻한 교실, 행복한 도송중
    ‘친구사랑주간’운영으로 친구의 마음을 읽다

    도송중학교(교장 류하국)는 9월 3일(월)부터 9월 7일(금)까지를 2학기 “따뜻한 교실, 행복한 학교”를 위한 친구사랑 주간으로 설정하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행사로 백여 명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한 목소리로 친구의 소중함과 학교폭력 근절을 외치는 교문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급에서는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코너를 만들어 학급 친구를 소개하고 학급의 단합을 이끌며 ‘행복한 학급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끝으로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시청을 통해 다시 한 번 학교폭력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학교폭력 추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에 류하국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 스스로가 친구를 사랑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학교폭력을 추방하고 근절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참여 행사로 행복한 학교 환경 만들기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천생초 1,2학년 성폭력 예방 인형극 관람
    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서로 존중해요

    천생초등학교(교장 백만기)는 9월 7일 유치원, 1, 2학년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주관 성폭력 예방 인형극 ‘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서로 존중해요 ’를 관람하였다.

     

    “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서로 존중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인형극에서는 성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2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였다.

     

    남자와 여자의 다른 점과 소중한 부분의 명칭을 알아보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웠으며 또 모르는 사람이나 아는 사람이라도 엄마, 아빠가 없을 때 따라 가자고 하면 “싫어요, 안돼요, 하지 마세요”하고 도망가기로 약속도 했다.

    또한 아는 아저씨로부터의 성폭력 위험, 낯선 사람으로부터의 유괴, 혼자 집에 있을 때의 상황에 대한 의사표현 및 상황별 대처방법을 배우고 O, X 퀴즈도 풀어 봄으로써 인하여 학생 스스로 예방할 수 있게 하였다.

    백만기 교장은 “날로 증가하는 아동학대 및 아동 성범죄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서 유아기부터 성폭력 및 성추행 등의 위험상황을 인지시키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폭력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셨으며 앞으로 학생들의 성폭력 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형극 관람은 아동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정신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 믿는다.

    야은초, 술을 마시면 우리 뇌가 싫어해요
    2018년 음주예방교육을 마치고

    구미시 야은초등학교(교장 장준호)는 2018년 9월 7일 본교 5학년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음주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구미시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증진교육의 일환으로 알코올이 정신, 신체적으로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술이 무엇인지, 술을 마시면 왜 위험한지, 특히 어린 나이에 술을 마시면 왜 더 나쁜지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가상음주체험을 통해 음주의 위험성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민재 학생은 “평소 음주가 건강에 나쁘다는 것과 음주운전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술이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목숨을 해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한편, 장준호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음주로 인해 발생되는 청소년 문제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생활과 건강한 정보를 제공하기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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