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9월 5일 구미시 동네방네 종합 소식(3)

기사입력 2018.09.05 18:3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나눔이 커질수록 선주원남동 행복지수 UP!
    선주원남동 마을보듬이 정례회의 및 구미행복 나눔가게 현판식

    [구미뉴스]=선주원남동(동장 노상진)에서는 2018. 9. 4.(화) 오전 10시 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보듬이(위원장 백창수)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회의 및「구미행복 나눔가게」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을 위촉하였고, 마을보듬이가 직접 저소득층을 후원하기 위한 계획 및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회의 후에는 개성왕순대(대표 서현숙)를 방문하여 ‘구미행복 나눔가게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현판식 대상인 개성왕순대는 2018년 2월부터 매달 독거노인 2가구에게 식사 2인분과 간식을 후원하고 있다.

      

    노상진 선주원남동장은 업체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작은 나눔이 모여 큰 기쁨이 되는 만큼 「구미행복 나눔가게」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 앞으로 지역주민이 더 많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복지사업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장천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주말 한국어수업 개강
    이제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어요. 장천면 출신 석명희씨 재능기부

    장천면(면장 류은주)에서는 2018. 9. 2(일) 19:00 장천성당(신부 배준빈)에서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개강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장천면이 고향인 재능기부자 석명희 선생님은 퇴직 후에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하여 여러 곳에서 한국어 교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관내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장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앞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열리게 되는 이번 수업은 석명희선생님의 한국어수업이 내실있고 탄탄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장천관내 외국인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요청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첫 수업은 학생들의 자기소개, 다른 사람 이름 외우고 답하기, 아리랑 노래 배우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아리랑을 따라 부를 때는 음정과 박자도 맞지 않고 발음도 서툴렀지만, 시종일관 웃으며 재미있게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돈을 벌기 위해 한국으로 와서 일도 힘들었지만 의사 소통이 안 되어 더욱 힘들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지만 배울 만한 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선생님이 우리를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류은주 장천면장은 아무 연고도 없는 먼 이국 땅으로 일하러 온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봉사해준 석명희 선생님과 장소를 마련해준 장천성당 배준빈 신부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형곡동 위령탑 주변 제초작업
    형곡2동 자연보호협의회 9월 월례회의

    형곡2동(동장 권동철)에서는 9월 5일(수) 오전 11:00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육하) 주관으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 및 ‘6,25전쟁 형곡동 폭격 희생자 위령탑’주변 제초작업 및 형곡 전망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자연보호 회원들은 월례회의 후 위령탑 주변의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형곡 전망대 주변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전쟁의 비극속에 억울하게 희생된 고인의 넋을 함께 기렸고, 전망대를 찾는 시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최육하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위령탑을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무성했던 잡초를 깨끗이 정리하고 보니 더욱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정비가 필요한 곳 어디든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권동철 형곡2동장은 자연보호협의회 회장 및 회원 여러분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위령탑 주변 제초작업 및 형곡 전망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