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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4)

기사입력 2018.09.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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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화 실험과 토의로 만나는 나의 직업
    화학, 의・생명 분야 선택 과학실험캠프

    [구미뉴스]=구미여자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9월 2일 2학년 과학중점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화학 및 의·생명 분야로 나누어 심화 과학실험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희망 진로와 연계하여 대학 수준의 실험과 결과 분석 및 토의로 과학 탐구 능력을 키우는 한편, 자신의 진로 적합도를 스스로 평가하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화학 클래스에서는 ‘시계반응을 통해 알아보는 화학반응 속도론’과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한 비타민C의 분석 및 적정’실험을, 의·생명 클래스에서는 ‘탄수화물(Glycogen)의 분리와 정제’실험과 ‘혈액을 이용한 DNA 추출과 전기영동’ 실험으로 진행되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전공분야에 대해 좀 더 가까이 가게 되어 뜻깊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행사를 주최한 김대곤 교장은 “자신의 진로에 한 발자국 더 전진하는 뜻깊은 활동”임을 강조하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옥계동부중, 창작극 <인생라디오>로 첫 날갯짓
    제20회 구미청소년연극제 참가

    경북 구미시 옥계동부중학교(교장 최우영) 1,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연극반 ‘우리’가 8월 27일(월) 제20회 구미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하여 꿈과 끼, 열정과 가능성을 마음껏 무대 위에 펼쳤다.

    (사)한국예총 구미시지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구미청소년연극제는 올해 20회를 맞아 옥계동부중학교를 포함, 구미지역 중학교 3개 팀과 고등학교 8개 팀이 참가하여 오는 9월 1일(토)까지 소극장 ‘공터_다’에서 공연을 펼친다.

    창작 대본으로 구미청소년연극제에 처음 참가한 옥계동부중학교 연극반 ‘우리’는 라디오 프로그램 형식을 빌려 실제 학생들의 고민과 사연을 풀어내는 내용으로 보다 진정성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연극제를 통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대본 작성부터 조명, 음향, 무대 연출까지 실제 연극의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

    배우로 참여한 한 학생은 “평생 살면서 이렇게 연극배우로서 무대에 서는 경험을 또 할 수 있을까 싶다. 연습할 때는 너무 힘들었지만, 무대 오르기 직전과 공연 중, 그리고 마지막 커튼콜 때 평소에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한 감정들을 느꼈다. 공연이 끝나니 아쉽기도 하지만 한편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극제 참가는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역할들이 협력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고, ‘열정’, ‘책임감’, ‘협동’, ‘노력’이라는 단어를 글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최우영 교장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희망찬! 보람찬! 감동찬! 옥동교육’을 슬로건으로 표방한 본교 학생들의 연극에 대한 잠재된 능력과 소질을 계발시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없이 기쁘고 즐거운 일”이라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더했다.

    ‘진평인의 진평인에 의한 진평인을 위한 선거’
    전교 학생회 및 학급 임원 선거 실시

    2018학년도 2학기를 맞아 진평초 학생회를 대표할 일꾼을 선출하는 전교 학생회 선거 (8월 30일) 및 학급임원 선거(8월 31일)가 실시되었다.

    진평초 전교 학생회는 전교 회장을 포함 5명으로 구성되며 학급 학생회는 2학년부터 6학년(28학급)까지 각각 3명의 학급임원을 선출하였다.

    선거를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서 선거 규정과 절차에 따라 선거 운동을 하였으며 학생들은 각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피며 민주적인 선거를 체험하였다. 특히 본교의 학생회는 ‘바른생활 이끄미’라는 봉사 동아리 활동을 하는데 2학기에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

    형일초, 제1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금상 수상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관악의 명문학교 입증

    형일초등학교(교장 우희경) 윈드오케스트라(지휘자 김수헌)가 8월 27일~8월 31일(5일 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전국 90여개의 학생오케스트라 연주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형일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행진곡 ‘March Shining Road' 와 자유곡 ‘The Merry Widow Selections’를 연주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으며, 관람객의 환호와 함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형일초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제주국제관악제 U-13대회 금상 수상과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우수상 (초등부 2위) 수상에 이어 이번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도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관악명문 학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형일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악장 이 O O 학생은 “마지막 대회에서 단원들과 하나가 되어 좋은 연주를 해내서 기분이 좋았고,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격려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인형극 관람
    도산유치원, 행복 가득, 소통의 날!

    도산유치원(원장 박연자)은 8월 31일(금), ‘할매·할배의 날’을 맞이하여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똘복이의 모험」인형극을 관람하였다.

     

    「똘복이의 모험」은 신비한 바다 속 세상, 온갖 위험이 가득한 여정을 할아버지의 지혜와 도움으로 헤쳐 나가는 용감한 꼬마 복어의 이야기를 다룬 감동이 가득한 이야기이다.

     

    핵가족화로 인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던 원아들에게 유치원에서 함께하는 문화소통을 계기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인형들의 신나는 어울림, 노래 등으로 음악 속에 숨어 있는 가슴 따뜻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인형극 관람 후 원아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교실로 초대하여 노래선물을 드리고 조물조물 안마도 해드리며 행복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도산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통해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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