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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기업 CEO 인공지능 특강 스타트!

기사입력 2018.08.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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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29일(수)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지역기업 대표, 임원진, 스타트업, 연구기관,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대비 CEO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와 포스텍이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거점센터 사업의 일환인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추진내용의 일환이다.

    이날 특강을 맡은 포스텍 이승철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기업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전문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히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은 “현재 지역기업은 가격경쟁력 약화, 내수 및 수출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금은 위기 상황이지만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을 위한 교육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포항, 구미, 경산 등 지역기업 대상 순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인공지능은 모든 산업에 필요한 기반기술인 만큼 앞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경북도는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애로기술 해결 등 기업을 위한 정책을 주도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에 개소한 경상북도 인공지능거점센터는 인공지능 및 IoT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20여명의 포스텍 교수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핵심 기술 개발, 기업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애로기술 해결 등 지역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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