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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태풍‘솔릭’북상에 따른 감염병 예방 주의!

기사입력 2018.08.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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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에서는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각종 감염병(수인성 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피부병, 유행성 눈병 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하였다.

    장마철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 첫째 세균성이질, 콜레라, 장출혈성대장균, A형간염, 비브리오 패혈증 등 수인성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 둘째 모기가 늘어나 말라리아,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 셋째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파상풍, 접촉성 피부염 등 발생우려가 있으며

    - 넷째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 하여야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5월~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야간 및 휴일에 집단환자발생 시 신속히 대응 조치하고 있다.

    또한, 질병모니터기관(병의원, 산업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연중으로 각종 감염병 유행상태를 파악하고 감염병 발생예방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미보건소 구건회 소장 풍수해 관련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이 매우 중요하며 아래사항을 준수하기를 당부하였다.

    ◀ 풍수해 관련 감염병 예방 수칙 ▶

    ◇ 각종 수인성감염병과 유행성 눈병 등 대부분의 감염병은 올바른 손씻기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수가 가장 중요

    ◇ 음식물과 조리과정에 대한 주의가 또한 매우 중요하므로 되도록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며,

    -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하지 말 것

    ◇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 하여 모기의 발생을 억제하고,

    -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

    ◇ 발열, 설사가 있거나 피부가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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