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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폭염 대비 자연발화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

기사입력 2018.08.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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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급증하고 있는 자연발화에 따른 화재원인분석 및 자연발화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자연발화란 공기 중에 놓여 있는 물질이 상온에서 저절로 발열하여 발화·연소되는 현상이다.

    자연발화로 발생한 화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전국, 연평균 22.3%증가) 최근 3년간 전국 1,207건 중 6~8월에 359건(30%)이 발생한 것을 보면 여름철 폭염에 의해 자연발화 위험성이 커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경북에서 발생한 94건(15년~18년)은 생활·산업폐기물 41건, 톱밥·퇴비 28건, 깻묵 18건, 기타 7건 등으로 나타난다.

    이에 폭염이 지속되는 8월 말까지 ▲공장·창고 및 폐기물처리업체 등 자연발화 우려대상 20개소 현지지도 방문 ▲ 동물관련시설 및 분뇨·쓰레기처리 시설 1,121개소 SNS문자 전송 등을 통해 최근 자연발화 화재 사례를 소개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 주의사항 당부 등 안전대책을 추진 한다.

    전우현 구미소방서장은 “최근 장기화 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자연발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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