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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구미시 동네방네 종합 소식(1)

기사입력 2018.08.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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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눠요
    국빈대반점 ‘천원의 행복’ 8월 행사 개최

    [구미뉴스]=원평1동(동장 강황진) 국빈대반점(대표 최상필)에서는 8. 8(수) 11시부터 15시까지 맛있는 나눔 ‘천원의 행복’ 8월 행사를 가졌다.

      

    국빈대반점 ‘천원의 행복’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마다 식당에 방문한 손님들에게 자장면을 1,000원에 제공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가정에 물품으로 후원하거나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달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자장면을 맛본 어르신 중 한 분은 “1,000원으로 맛있는 자장면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또한 그 돈이 저소득 주민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앞으로 취약계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겠다고 전했다.

    에브리데이 행복씨앗
    취약가구의 가족이 되기 위한 첫 발걸음
    1 home 1 family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적 고립가구’, ‘은둔형 단독세대’, ‘독거노인’, ‘고령사회’ 등 기존에도 늘 사용했던 단어들이지만 최근 이슈화가 되고 있으며 집중적으로 조명되어야 할 사회문제의 키워드이다.

     

    구미시에서는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보듬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말 그대로 마을의 힘들고 지친 이웃에게 한발 더 다가가서 보듬어 주는 역할인 것이다.

     

    올해는 굉장히 날씨가 덥고 폭염이 3주 이상 이어지고 있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의 안전이 보장되어 있지 않기에 폭염대비 행동요령이나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라는 내용을 자주 전달하고 있다.

      

    지산동(동장 장재일)에서는 8.1(수) 마을보듬이 정례회의를 통하여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독거노인분들이 잘 지내고 계시는지 안부확인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모은 기금으로 물품을 사서 지원해주자는 의견도 많았다.

     

    회의결과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구에 마을보듬이 구성원이 2인1개조 또는 3인1개조로 전담 마크할 수 있는 조 편성을 하게 되었다. 폭염 대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잘 지내고 계시는지 안부확인을 위해서 신중하게 조 편성을 하고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진 회의였다.


    또한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되찾으시라고 곰국팩을 구입하여 조 편성이 된 마을보듬이가 8.6~8.8일에 걸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추연 마을보듬이위원장은 “조금 더 일찍 팀을 구성하여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봤으면 좋았겠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한 조 편성으로 우리 위원 분들이 자주 찾아뵙고 안부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때 긴급회의를 통하여 해결할 수 있는 지산동 마을보듬이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도현사에서는 돼지저금통을 기부했으며, 지산동 관내 기업이나 각 개인이 정성스럽게 모은 기금으로 연말에 불우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마을보듬이 회원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교육중인 지산동장을 대신하여 이은주 맞춤형복지계장은 “올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힘이 되어 주신 마을보듬이 위원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지산동의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가구가 없어지는 날까지 모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 한다” 고 전했다.

    형곡2동은 우리가 지켜요!!
    여름방학맞이 청소년 자율방범체험 봉사활동 실시

    형곡2동(동장 권동철) 자율방범대(대장 김영하)는 8. 8(수) 오후 8시,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의원, 자율방범대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소년 자율방범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오늘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해마다 청소년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들은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관내 우범지역 순찰, 심폐소생술 및 인성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영하 자율방범대장은 “이틀간의 짧은 체험이지만 청소년들이 이웃을 위한 방범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형곡2동 주민으로서의 소속감과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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