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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기사입력 2018.08.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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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기온상승에 따른 오존농도 증가로 녹조 발생 우려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오염원 저감을 위한 환경오염배출사업장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8월 8일부터 17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중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점검반은 2인 1조로 편성하여 단속과 병행해 사고예방 홍보 및 계도와 기술지원 등 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1단계는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배출업소 등에 대해 환경시설을 자체 점검하고 녹조 우심지역 오염물질 저감방안 대책을 수립토록 홍보․계도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2단계는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소, 악성폐수 배출업소, 화학물질 취급업체, 휘발성유기화합물 발생사업장 등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하여 사고 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낙동강 환경감시벨트 구간을 중심으로 보, 하천․공단순찰을 강화해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여 녹조발생을 사전 차단하며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적법조치 할 계획이다.

    ▸3단계는 법적으로 저촉되지는 않으나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북녹색 지원센터에 기술지원을 받도록 유도한다.

    한편, 문경원 구미시 환경안전과장은 “사업장에서는 폭염 및 기온증가에 따른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및 누출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장내 보관중인 오염물질을 조기 처리해줄 것”과 “폐수와 침출수의 외부누출 방지대책, 조류발생 억제 및 휘발성오염물질 저감대책을 마련하는 등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오염물질 확산이 없도록 즉시 환경신문고(110 또는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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