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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1)

기사입력 2018.08.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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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청소년JTS와 함께하는‘행복한세상만들기 프로젝트’진행
    구미중 '구미청소년JTS 결식아동영양꾸러미 전달'

    [구미뉴스]=경북 구미시 구미중학교(교장 장석현)에서는 2018년 7월 24일(화)~2018년 7월 28일(토)에 구미청소년JTS동아리 학생들 25명(구미중 15명, 구미고8명, 금오고2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여름방학 중 결식아동들에게 영양꾸러미를 포장하여 전달하였다.

     

    이 번 지원 사업은 한국JTS의 지원을 받아 구미청소년JTS동아리가 주도하여 진행하였다. 구미시내 초등학생 중 경제적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간편식 위주의 영양꾸러미를 포장하여 전달함으로써 해당 아동들이 여름 방학 중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였다.

     

    구미청소년JTS동아리는 구미중, 구미고, 금오고 학생들의 연합동아리로서 매달 2, 4주 토요일마다 구미시내 문화의 거리에서 기아 돕기 거리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결식아동영양꾸러미 전달 활동은 그동안 구미청소년JTS동아리 회원이 벌인 거리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되었다.

      

    영양꾸러미를 전달받은 학부모님 한 분은 "아이가 투병 중이어서 많이 힘든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아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고, 봉사활동에 참가한 구미고 2학년 강○○학생은 “우리가 전해드린 영양꾸러미가 단순히 반찬과 간식이 아니라, 희망과 응원이 된 것 같아서 참 기쁘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 거리모금 봉사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가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석현 교장은“학생들이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거리모금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하고, 폭염 속에서도 영양꾸러미를 배달하는 모습을 보니 교실 속 배움을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나는 꿈을 꾼다. “와~ 스트라이크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네트워크 연계‘한마음 볼링 체험’

    상모중학교(교장 은종만)는 지난 8월 4일(토) 방학 프로그램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네트워크 연계 프로그램 ‘한마음 볼링 체험’을 마무리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구미 한마음 볼링 동호회 회원들이 4년째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볼링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습을 지도해 스트레스 완화와 신체건강에 도움을 주고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하여 왔고 이번에도 평일과 토요일 4회기로 매회기 15명의 학생들이 동호회원들과 멘티와 멘토가 되어 볼링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워 실제로 공을 잡고 굴려보며 체험하고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볼링공을 들고 레인에 서서 굴리는 것을 어색해하고 긴장을 하면서도 여러 번의 경험 후 서투른 몸짓이지만 스트라이크가 나오면 큰 환호성을 지르고 공이 다른 곳에 빠지면 안타까워하면서도 즐겁게 참여하였고 체험 후 학생들과 동호회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알찬 시간도 가졌다.

      

    한마음 볼링 동호회 회원들은 “학생들이 볼링을 시작으로 스포츠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신체와 정신이 건강해지기를 바라고 방학을 이용한 짧은 기간이었지만 볼링 동호인으로 학생들과 함께 참여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보람되었다.”고 하였고 참여한 3학년 이OO 학생은 “처음에는 잘 되지 않아 힘들었는데 배운 대로 천천히 해보니 공이 잘 굴러가서 스트라이크가 나와 신이 났고 진짜 선수가 된 것 같아 기뻤다.”며 웃었다.

     

    상모중학교 은종만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더하고 함께 함으로 얻는 배려와 나눔의 기쁨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타인에게도 나눌 수 있는 올바른 인성을 가진 더불어 사는 사회의 한 사람으로 기능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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