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선후회 아름다운 성금기탁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 기탁

[구미뉴스]=고아읍(읍장 윤동욱)에서는 8. 7(화) 09:00 관내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고아선후회(회장 지관호)에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고아선후회에서 지난 6월 22일 개최한 ‘사랑나눔 일일호프’ 수익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5가구에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윤동욱 고아읍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고아선후회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아선후회는 고아읍의 발전과 봉사를 목적으로 고아지역에 고향을 둔 선‧후배들의 모임으로, 작년에 이어 3년째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동절기에는 연탄나눔활동을 벌이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장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다문화가정 물품 지원
한국어 강의 참여 이주여성에게 생필품 8박스 전달

장천면(면장 류은주)에서는 8월 6일 장천면종합복지관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주진흥, 최옥란)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8명에게 육아필수품 물티슈 등 생필품 8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정착과 적응을 돕는 서포터즈로 꾸준히 활약해온 새마을남녀지도자회의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장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시간씩 지역 출신 석명희씨의 재능기부로 한국어강의가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이주여성 8명이 자녀와 함께 수업을 받고 있다.

장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매년 지역 축제 기간 먹거리장터 운영, 재활용품 수집 판매 등의 사업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은주 장천면장은 “무더위 속,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이주여성을 격려하면서, 이주여성들이 일방적인 동화가 아닌 따뜻한 동행으로 건강한 가정과 지역공동체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는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천면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 단속 활동
초․중․고 방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활동

장천면(면장 류은주)에서는 2018. 8. 6(월) 오후 8시 장천면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김경렬) 회원 및 공무원 등 10여명이 장천파출소에서 집결하여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청소년 보호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장천초등학교, 오상중·고등학교가 방학을 맞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보호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학교 주변의 유흥주점, 식당, 편의점, 마트 등을 방문하여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및 유흥업소에 청소년 출입 및 고용행위 금지’를 지도하고 스티커 부착 및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또한 가두 행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청소년의 건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하였다.

류은주 장천면장은 폭염을 무릅쓰고 청소년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청소년 보호활동에 임해 준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무탈하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