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30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기사입력 2018.07.30 16:3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SW-Maker 해커톤으로 협력적 문제해결력 길러요

    [구미뉴스]=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소프트웨어(SW)교육 중점학교인 광평중학교(교장 정부천)는 25일(수)~27일(금) 3일간 구미지역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SW-Maker 해커톤(hackerthon)’을 개최하였다.

      

    광평중학교는 대구대학교 「경북SW인력양성센터」와 2017년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매년 하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구미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1, 2일차에 아두이노와 각종 센서, 팬모터를 활용한 스마트 선풍기 만들기, 네오픽셀, LCD모듈을 활용한 MP3플레이어 만들기 등 메이킹(making)과 프로그래밍을 체험한 후 이를 활용하여 3일차에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한 팀을 이루어 작품을 구상하고 만든 후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기른다. 발표 작품은 학생들 간 상호 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시상하고, 프로그램에 80%이상 참가한 학생들은 수료증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봉곡중학교, 1학년) 학생은 “처음 접해본 프로그래밍이 생소하고 어렵기도 했지만, 내가 쓴 명령어를 통해 센서와 모터가 제어된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표○○(광평중학교 학부모)은 “학생들이 방학 중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며, 아이도 프로그램 참가를 즐기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 매우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평중학교는 올 8월 중 교내 메이커 스페이스 ‘광평 팹랩(GP Fab-Lab)’을 구축하여 SW와 메이킹을 연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주도하여 경북 지역 SW교육 거점 학교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새로운 동생이 생기다
    형일초, 책 읽어주기로 생긴 내동생

    형일초등학교(교장 우희경) 4학년 3반(31명)은 2018.3.22.(목) ~ 7.25.(목) [책 읽어주기로 생긴 내동생] 활동을 1학기 마지막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책 읽어주기 활동은 2018학년도 3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아침자습 시간을 활용하여 1학년 2반(28명) 동생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이번 행사가 17번째이다.

      

    형제자매가 많이 없어서 배려하는 마음과 나누는 마음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반 학생들과 의논 후 결정한 활동이다. 활동 내용들은 학급홈페이지인 클래스팅을 통해 매번 학부모님과 공유하였다.

     

    활동 초기 교실에서는 소극적인 학생이 동생에게 웃으면서 즐겁게 책 읽어주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깜짝 놀라게도 했다. 1학년 2반 백지민 학생은 “언니, 오빠들이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책 읽어줘서 너무 좋아요, 목요일이 기다려져요. 새로운 언니, 오빠가 생겨서 좋아요.” 라며 책 읽어주기 의동생 활동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4학년 3반 이진혁 학생은 “평소 집에서 혼자라서 싫었는데 동생이 생겨서 너무 좋았다. 처음에는 쑥스러운 점이 약간 있었지만, 동생을 위해 내가 뭔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하였다.

    담임 이양호 교사는 “이번 [의동생 책 읽어 주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배려와 봉사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의동생 책 읽어주기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 나누기 도 가능했다.”며 2학기도 계속 실시할 거라고 하였다.

    (수영실기교육 7.5 ~ 7.26)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대처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으로

    구미 진평초등학교(교장 김상원)는 3~6학년을 대상으로 7.5~7.26일까지 3주간에 걸쳐 구미시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실기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초등실기수영인 생존수영과 조난 상황을 가정한 탈출법 등을 교육 받았다.

    수영실기교육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상안전 및 수영 교육을 통하여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비상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존수영 및 조난시뮬레이션 탈출법 등 모두 1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했다.

    수영실기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물을 처음 접해서 무서웠지만 조금씩 재미가 생겼고, 응급상황에서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좋았다”라며 수영수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