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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이전을 막기 위한 구미지역 시민단체들의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칭)’ 출범

기사입력 2018.07.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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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23일 오후 송정동 소재 식당에서 구미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구미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 구미여성단체협의회 등 4개 단체 대표가 참석하여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이전을 막기 위한 비대위 구성에 합의하였다.

    지난 달 29일 구미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일부 이전 발표에 이어 삼성의 대규모 군산 투자설이 나오자, 시민들은 큰 우려감을 나타내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일부 있었으나 실질적인 행동이나 활동의 확산으로 연결되지 못하였다. 또한 구미시 및 시의회가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하였고 이에 시장과 시의원 전원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가시적인 결과는 없다.

    이러한 시민들의 우려와 실망, 그리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힘을 하나로 결집시켜 효과적인 이전 반대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이에 우리 시민단체들이 앞장서 비대위를 구성하고, 지역의 목소리와 힘을 결집시켜 이전 반대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비대위는 공동 대표 및 집행부를 선출하고 현수막 게시, 이전 반대 범시민 서명 운동 등을 이용하여 구미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며, 앞으로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찾아 대응할 계획이다.

    1. 공동 대표 (無順)

    - 구미시새마을회장 권한대행 최재석,

    - 한국자유총연맹구미시지회장 곽병철

    -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장 윤무곤

    - 구미여성단체협의회장 김금순

    2. 집행위원장: 금오공대 임은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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