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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주요 업무보고 받아

기사입력 2018.07.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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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조주홍)는 제11대 도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7.17~7.18일 이틀에 걸쳐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의 주요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문화환경위원회는 소관 실국의 주요업무 현황과 당면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점검하면서, 심도 있는 질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차양 부위원장(경주)은 엑스포 공원에 8월에 개관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의 빈약한 전시 콘텐츠를 질타하고 보강을 주문했으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엑스포 공원활성화를 주문했다.

    김종영 의원(포항)은 문화관광체육국 예산이 감소되고 있고 아울러 3대 문화권사업도 21년 종료 예정이므로 창의적인 주요사업을 발굴하여 국가사업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선희 의원(비례)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이 경남 위주로 진행되는 것을 우려하고 대가야의 중심인 경북이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대응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황병직 의원(영주)은 최근 도립예술단 일부 단원의 외부출강, 겸직 등 복무규정 위반을 질타하고 엄중한 조치와 철저한 지도 감독을 주문했으며 복무규정을 개정하여 외부출강 승인이 아닌 허가로 할 것을 제안했다.

    김영선 의원(비례)은 상주에 건립 중인 한복진흥원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한복문화재단 설립에 만전을 기하여 한복문화재단이 고부가가치 한복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박판수 의원(김천)은 일본뇌염 등 바이러스 감염질환의 신속진단과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바이러스 환자발생을 선제적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

    김명호 의원(안동)은 안동 농산물 검사소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국비를 확보하여 포항, 구미에 농산물 검사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화환경위원회 조주홍 위원장은 “11대 도의회가 출범한 만큼 도민의 대변자로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상호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여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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